속명의유안 51권 발배 한문 원문 및 한글번역 52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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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弱之人, 血氣枯槁, 必須迎而奪之, 順而取之。
*迎而夺之:治则名。出《灵枢·小针解》。指针刺时迎其气方来以泻其邪;經氣의 유통(流通)에 역(逆)하여 자입하는데 隨而救之라고도 함
노약자는 혈과 기가 마르고 반드시 맞이하여 빼앗으며 순종해 취해야 한다.
若毒結四肢, 砭刺少緩。
만약 독이 사지에 결체하면 폄석으로 자침하면 조금 완만해진다.
腐潰深大, 亦難收斂。
썩어 궤멸됨이 깊고 크면 또 수렴이 어렵다.
痛結於頰項胸腹緊要之地, 不問壯弱, 急宜針刺, 否則難治。
뺨과 뒷목, 흉부와 복부의 긴요한 곳에 통증이 결체되면 건장한 사람과 허약자를 막론하고 급히 자침해야 하며 아니면 난치가 된다.

郭職坊名璉, 患背瘡, 潰陷色紫, 舌卷。
*璉(호련 련{연}; ⽟-총15획; liǎn)
*方의 원문은 坊이다
*職方·주나라 때 관명으로 천하의 지도 관장하는 직책
*溃陷[kuì xiàn. 注音 ㄎㄨㄟˋ ㄒㄧㄢˋ. 1.塌陷。to cave in; to collapse 꺼지다. 무너지다. 내려앉다. 함몰하다. 2.攻陷;失败陷落]
직방 곽씨는 이름이 련이며 등창을 앓아 궤멸해 빠지는 자색이며 혀가 말렸다.
謂下陷色紫, 主陽氣脫, 舌卷囊縮, 肝氣絶, 遂辭之。
*下陷[xiàxiàn陷沒하다. 움패다.]이다.
하함되고 자색이면 주로 양기가 허탈하고 혀가 말리고 음낭이 수축해 간기가 끊어지면 곧 치료를 사양했다.
經曰∶舌卷囊縮, 此筋先死, 庚日篤, 辛日死。
*難經 21난과 脈經 熱病十逆死證)第二十一
혀가 말리고 음낭이 수축하면 이는 근육이 먼저 죽음이니 경일에 위독해지고 신일에 사망한다고 했다.
果至立秋日而歿。
과연 입추일에 이르러서 사망했다.

姚應鳳治撫軍喻思恂, 駐師溫州, 拒海賊劉香, 受降有日, 毒發背間劇甚。
*有日 1. (언젠가는) 그날이 있다[오다].2.有日子
요응봉이 무군 유사순을 치료했는데 온주에 군사를 주둔하고 있어서 해적 유향을 막고 있고 항복을 받은지 오래로 독이 등에서 발생해 매우 심했다.
*姚应凤:清初医家。钱塘（今浙江杭州）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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