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8-9장 연구

목차

1. 서론

2. 본론
1) 민수기 8-9장의 구조분석
2) 민수기 8장, 등잔대 그리고 레위인의 성별과 직무
3) 민수기 9장, 새로운 삶과 삶의 방식 ‘유월절 준수와 길을 안내하는 구름’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민수기 1장부터 10장 10절까지는 광야여정을 떠날 준비를 다루는 내용들로 꽉 채워져 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광야행군을 위한 기술적인 준비(인구조사, 진영배치, 행군순서 등) 그 이상으로 영적인 준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다. 예들 들어 성소, 제사장, 레위지파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진영의 성결과 나실인 서원, 제사장 축복 등과 같은 주제가 그것이다. 이것은 광야 여정과 가나안 입성의 성공이 기술적인 부분이 아닌 거룩하신 하나님과의 성공적인 동행에 달려 있음을 시사해 준다. 본문인 민수기 8-9장도 ‘성막’이라는 공간적 배경과 ‘성막완공 직후’라는 시간적 배경 안에서 진행되며, 그 내용도 ‘거룩하신 하나님과의 동행’이라는 주제와 관련된다. 본문 연구를 통해 천국을 향해 순례하고 있는 교회가 그 여정을 위해 무엇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지 생각해보자.

2. 본론
2.1 민수기 8-9장의 구조분석
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구조에 대해서는 학자마다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붓드(Budd)는 7:89를 8:1-4 단락과 함께 묶는다는 면에서 차이가 있다. 7장 89절의 지성소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는 장면이 9장에서도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올슨은 어색하게도 8:20-22를 레위인의 연령제한 단락(23-26)과 하나로 묶고 있다. 본 발제는 본문을 가장 세부적으로 나눈 김진명의 단락 구분의 따라 진행하고자 한다.

2.2 민수기 8장, 등잔대 그리고 레위인의 성별과 직무
2.2.1 등잔을 차려놓는 방식과 등잔대 제작법(8:1-4)
이 단락은 ‘말씀하심’과 ‘성물’이라는 측면에서 7:89절의 상황의 연장으로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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