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cmx50cm의 매끄러운 수평 사각형 관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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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겐-푸아죄유 법칙(Hagen-Poiseuille's Law)은 19세기 중반에 고트힐프 하겐(Gotthilf Hagen)과 장 레오나르 마리 푸아죄유(Jean Léonard Marie Poiseuille)가 독립적으로 제안한 법칙으로, 실린더형 파이프 내에서 뉴턴 유체의 층류 흐름을 설명하는 중요한 법칙입니다. 이 법칙은 실험적으로도 높은 일치성을 보여주며, 하겐과 푸아죄유 두 사람에 의해 1839년과 1840년에 각각 연구되었습니다. 독일의 공학자인 하겐은 황동관에 물을 흐르게 하여 실험하였고, 그 결과 특정 길이를 흐를 때 압력 손실이 유량에 비례하고 관의 지름의 네 제곱에 반비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한편, 프랑스의 푸아죄유는 혈관 내 피의 흐름을 연구하던 중, 아주 작은 유리관에 물을 흘려 압력 손실을 측정하여 하겐과 동일한 결과를 얻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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