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후기에 나타난 대표적인 문학장르로는 경기체가가 있습니다.
경기체가의 작가는 대부분 상류층이기 때문에 경기체가는 서민문학인 아닌 상류층의 문학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경기체가의 대표 작품
무인 정권 시대에 나온 작품인 한림별곡은 한림제유들이 지었는데요 경기체가의 시초가 되는 작품입니다.
무인 정권 시대에 나온 작품인 한림별곡에는 최씨 무인 정권 밑에서 새로이 정치적으로 등장하는 사대부들의 의기에 찬 생활이 화려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한림제유들이 지었던 한림별곡이 나온후에는 안축이 경기체가 작품인 관동별곡을 지었습니다.
현존하는 경기체가의 작품으로는 한림별곡을 비롯하여 죽계별곡이 있고요 이외에 관동별곡과 독락팔곡 등이 있습니다.
권호문이 지은 독락팔곡은 독락곡(獨樂曲)이라고도 하는데요 권호문이 진사에 급제한 후 벼슬길을 버리고 한가로이 지낼 때 지은 작품입니다.
권호문이 진사에 급제한 후 벼슬길을 버리고 한가로이 지낼 때 지은 독락팔곡은 경기체가(景幾體歌)의 형식을 빌려 지은 시가인데요 한가롭게 산골에 파묻혀서 빈부귀천을 초탈한 채 유유히 살아가는 멋을 그린 작품입니다.
권호문이 벼슬길을 버리고 한가로이 지낼 때 지은 독락팔곡의 제1연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太平聖代 田野逸民(再唱) 耕雲麓 釣烟江
이 이 밧긔 일이 업다.
窮通이 在天니 貧賤을 시름랴
玉堂金馬 내의 願이 아니로다.
泉石이 壽域이오
草屋이 春臺라 於斯臥 於斯眠 俯仰宇宙
觀品物야 居居然 浩浩然,
開襟獨酌 岸幘長嘯 景 긔 엇더니잇고.”
독락팔곡(獨樂八曲)은 현존하는 경기체가 가운데 가장 마지막 작품인데요
경기체가 가운데 가장 마지막 작품인 독락팔곡 각 연의 구성이 경기체가의 정형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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