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 한강 작가의 글을 읽고 인간 본성의 내면을 들여다보자."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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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을이 짙어지고 있음을 은행잎의 색으로 알 수 있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의 책을 처음접했다. 맨부커상을 수상했을 때도 읽지 않았던 책을 부랴부랴 전자책을 구매하여 단숨에 읽어버렸다. 충격과 재미가 있는 소설이었다. 상을 받을 이유는 충분했다. 앞으로의 작품이 기대된다. 다른 책들도 빨리 읽어볼 생각이다. 그야말로 열풍이고 출판계가 환호하고 있다. 없어서 못 팔정도로 책은 동이 났고 작가의 사인이 들어간 책은 경매가가 치솟고 있다. 부러움보다는 존경이 먼저 앞선다. 글을 쓴다는 것이 극도의 고통과 노동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그동안의 고뇌와 노고를 위로하는 바이다. 다큐를 봤더니 작사와 작곡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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