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영화 인터스텔라(Interstellar)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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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 이 영화를 봤다. 물리학 지식이 없으면 보면서 이게 무슨 내용인가 허탈해 할 수 있는데 나도 그랬다. 웜홀은 블랙홀과 화이트홀이 연결된 것이다. 블랙홀은 모든 걸 빨아들인다. 반대로 화이트홀은 모든 걸 토해내는 것이다. 그것을 통해서 다른 은하계로 가는 장면이 나온다.

목적은 지구 외에 살 수 있는 행성을 발견하는 것이었다. 지구는 먼지 때문에 사람들이 숨을 제대로 쉬기 어렵고 농작물이 잘 자라지 않아서 심각한 식량 위기를 맞은 상황이었다. 지구온난화가 가장 큰 화두인데 그 점을 빼고 이런 설정을 한 것이 특이하게 느껴지긴 했다. 중간에 너무 갈등이 없다 싶어서 영화가 지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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