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자연과기술명작세미나 에세이 침묵의봄을 읽고 최종본 지속가능한개발은이상향에불과한가

목차

1. 서론
2. 지속가능한 개발의 과거
3. 지속가능한 개발의 미래
4. 인간은 환경을 어떠한 관점에서 바라보아야하는가?
5. 결론
6. 참고문헌

본문내용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은 인간이 자연을 어떠한 방식으로 파괴하고 있는지를 문학적인 표현으로 대중들에게 훌륭히 전달하고 있다. 이 책의 출간은 환경보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었고, 이에 따른 지구의 날, 환경의 날이 제정되는 계기가 되었다. 거의 모든 환경운동의 시작은 이 책의 출간이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레이첼 카슨은 현대 ‘환경운동의 어머니’라고도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이러한 배경에서 비롯되어 각 국가는 환경보존에 대한 논의의 필요성을 느끼고 1972년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유엔 인간환경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회의에서 지구의 환경보전을 위해 국가 간 협력의 필요성을 선언하면서 지속가능한 개발이란 용어가 등장하였고 1980년 유엔의 ‘세계환경보존전략’의 주요목표로 채택되면서 ‘지속가능한 개발’이라는 개념은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지속가능한 개발(ESSD : Environmentally Sound & Sustainable Development)이란 환경과 경제개발을 조화시켜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경제개발을 한다는 개념이다. 환경을 보호하고 빈곤을 구제하며, 장기적으로는 성장을 이유로 단기적인 자연자원을 파괴하지 않는 경제적인 성장을 창출하기 위한 방법들의 집합을 의미한다. 1987년에 발표된 유엔의 보고서 ‘우리의 미래’에서 지속가능한 개발은 ‘미래 세대가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능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발전’으로 정의되었다.

참고자료

· 레이첼 카슨, 김은령 역, 『침묵의 봄』 (에코리브르, 2011)
· 임종두, 『생존을 위한 선택, 환경문제』 (이슈투데이 편집국, 2010)
· 앨리스 아웃워터, 이희재 역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지구환경』 (궁리, 2008)
· 임만택, 권창룡, <지속가능 환경평가지표의 개발에 관한 연구>, 한국주거학회논문집 6호. 20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