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J. 리처슨, 로버트 보이드 공저 <유전자는 혼자 진화하지 않는다>, 오늘날의 인간은 유전자와 문화의 공진화의 결과다
- 최초 등록일
- 2024.09.16
- 최종 저작일
- 20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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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윈은 <종의 기원>의 마지막에서 인간의 심리에 관한 진화론이 미래에 발전할 것이라는 예측을 하였다. 그러나 진화사회과학 분야가 진정으로 꽃피게 된 것은 약 100년이 지난 후였다. 진화사회과학은 진화론을 사용하여 인간의 행동 및 심리를 연구하는 분야다.
이러한 진화사회과학은 진화심리학, 인간행동생태학, 유전자-문화 공진화론으로 구분된다. 사회생물학을 비롯하여 모든 진화사회과학은 자연선택 이론에 바탕을 두고 있다. 진화심리학자들은 이 유전자에 대한 자연선택이 심리적 알고리즘을 궁극적으로 선택한다고 믿는다.
인간행동생태학자들은 자연선택의 단위를 ‘행동’으로 본다. 그런가 하면 유전자-문화 공진화 이론은 인간 행동을 유전적, 문화적, 환경적 원인의 상호 작용으로 설명한다. 이 책은 유전자-문화 공진화 이론이 토대를 구축하고 있다.
목차
1. 책 및 지은이 소개
2. 독후감
가. 다윈의 예측
나. 진화사회과학
다. 인간 행동의 변이
라. 문화적 진화의 힘
마. 문화와 유전자의 공진화
본문내용
가. 다윈의 예측
피터 J. 리처슨, 로버트 보이드 공저 『유전자는 혼자 진화하지 않는다』는 유전자-문화 공진화 이론을 담고 있다. 틈나는 대로 진화론에 관련한 책을 조금씩 읽고는 있지만 그것은 단순한 호기심 차원이다. 말하자면 내게 생물학 분야는 너무 버겁다.
그 동안 진화 관련된 책을 몇 권 읽었지만 여전히 그 책들을 서로 연결 짓지 못하는 처지다. 그저 창조론과 진화론의 차이 정도를 어렴풋하게 알 수 있을 정도일 뿐이다. 그런 차에 유전자-문화 공진화라는 주제는 진화를 넘어 생소함 그 자체다.
책장을 넘기자 알 듯 말 듯한 내용들이 머릿속을 혼란스럽게 한다. 그러나 ‘세상은 아는 것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그렇다면 독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읽고 생각하는 것만큼 보일 것’이다. 그러나 책을 읽는 동안 그 말에 대해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했다.
다윈은 <종의 기원>에서 자연선택은 유전자, 돌연변이와 함께 종의 기원의 뼈대를 이루는 핵심어다. 자연 선택이라는 용어는 인간 선택에 대비한 용어로, 자연선택의 이론은 간결하며 명쾌하다.
다윈은 <종의 기원>의 마지막에서 인간의 심리에 관한 진화론이 미래에 발전할 것이라는 예측을 하였다. 그러나 진화사회과학 분야가 진정으로 꽃피게 된 것은 약 100년이 지난 후였다. 진화사회과학은 진화론을 사용하여 인간의 행동 및 심리를 연구하는 분야를 가리킨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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