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염은 크게 급성과 만성 담낭염으로 나뉘는데 급성 담낭염은 오심, 구토, 열 및 복통의 원인이 되며, 초기에 진단하여 관리하지 않으면, 빠르면 증상이 나타난 지 약 2일 후부터 담낭 농양, 담낭 괴사와 같은 합병증이 나타난다.
이 케이스의 대상자는 2년 전 담석증을 진단받았으며 23년에는 복통으로 인해 local 병원을 방문하여 CT를 찍었다. 검사 결과, 담낭염의 소견이 보여 상기 병원에 급성 담낭염으로 진단받고 수술을 받기 위해 입원하였다.
따라서 이번 사례연구를 통해 급성 담낭염에 대한 문헌고찰과 병태생리, 원인, 증상, 진단적 평가, 치료 및 간호, 예후 등을 공부하여 급성 담낭염 대상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간호에 대해 심층적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Ⅱ. 문헌고찰
1. 정의
담석은 담낭 또는 담도에 축적되는 결정체로 주성분은 콜레스테롤이다. 간이 콜레스테롤을 과분비하면 초과량이 고형입자를 형성하고 축적되면서 담석이 된다.
급성 담낭염은 담석, 종양 혹은 담낭의 기능 이상 등으로 인해 담낭관이 부분적이거나 완전히 좁아지면서 담낭 내에 기계적, 화학적 또는 세균적 염증이 발생한 질환이다.
[ 사진출처 : 서울아산병원 의학정보 ]
2. 원인
담석을 동반한 경우
(결석성 담낭염)
▷ 담낭 내 담석(72~93%)
▷ 담석이 담관을 막으면 담낭의 압력이 높아지고 담낭벽이 붓고 염증이 생김
▷ 염증이 심해지면 담낭이 터지거나 괴사하기도 함
⚫ 담석은 무증상이지만 약 20~30%에서 증상이 나타남
담석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
(무결석성 담낭염)
▷ 수술 후 급성 간기능 손상
▷ 심각한 손상, 화상, 패혈증과 같은 질환력
▷ 장시간의 영양 부족
▷ 면역 체계 결핍
▷ 드물게 장티푸스, 결핵, 기생충 등에 감염되어 발생
▷ 외상 후 후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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