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 시대와 자기만의 방 - 두 작품을 연결시키기, 비교 또는 대조
- 최초 등록일
- 2024.09.06
- 최종 저작일
- 20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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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버지니아 울프와 이디스 워튼의 배경
2) 페미니스트 관점에서의 버지니아 울프와 이디스 워튼
3) <자기만의 방>과 <순수의 시대>
3. 결론
4.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여성들이여, 자기만의 방에서 펜을 들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라” 100여년 전에 출간된 <자기만의 방>을 통하여 버지니아 울프가 시대를 거스르는 페미니스트의 선구자로서 성 불평등을 단순 비판하는 것에 끝내지 않고 여성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버지니아 울프와 동시대에 활동하여 여성 최초로 퓰리쳐상을 수상한 이디스 월튼의 <순수의 시대>는 겉으로 보기에는 로맨스 소설이나 풍속소설로 보이나, 실체를 살펴보면 사회적 인습과 통제에 저항하는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영혼으로 현실에 안주하여 젊은 시절의 희망을 포기해야만 했던 그 시절에 대한 회한과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다. 남성 권위적인 시대를 박차고 달려나가는 20세기를 대표하는 두 여성 작가의 이야기를 통하여 여성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2. 본론
(1) 버지니아 울프와 이디스 워튼의 배경
버지니아 울프와 이디스 워튼은 100년 전 영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로, 그 시대 최고의 상류층에서 태어나 20세기 초반의 문인, 비평가들과 교류하였던 선택받은 여성들이다.
페미니스트로 알려진 버지니아 울프는 18세기 문학과 사회의 작가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많은 책을 접할 수 있었으나, 어머니의 사망 이후 정신이상 증세가 시작되었고, 아버지가 사망한 이후 투신자살을 시도할 정도로 피폐한 정신상태를 보였다. 사춘기 시절 사촌오빠에게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당해 정신적으로 힘들어해고 부부관계가 없다는 것을 조건으로 결혼한 뒤 밤과 낮, 댈러웨이 부인, 올랜도, 등대로 등을 차례로 발표하면서 고고하고 귀족적인 이미지를 가진 작가의 이미지를 내보냈다. <자기만의 방>은 켐브리지 여자대학에서 ‘여성과 소설(픽션)’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2차례의 강연을 수정보완하여 발표한 에세이집으로, 타고난 재치있는 문체와 자신의 생각을 있는 그대로 풀어내는 능력
참고 자료
울프의 『자기만의 방』과 "여성으로서 글쓰기, 손나리, 영학논집, Vol.25, pp. 81-95, 2001
https://s-space.snu.ac.kr/handle/10371/3035
관습의 재구성, 이디스 워튼의 그지방의 관습과 순수의 시대를 중심으로, 문학석사 학위논문, 허녕, 서울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2018
https://s-space.snu.ac.kr/bitstream/10371/142406/1/000000150890.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