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절식과 시식 자료
- 최초 등록일
- 2024.09.03
- 최종 저작일
- 2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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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계절과 절기의 변화에 따라 챙겨먹는 음식
□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절기에 따라 많은 명절이 있다. 우리나라 대표 명절인 설과 추석처럼 이런 날에는 조상을 숭배하는 의식, 농사의례 등 의미가 있는 행사나 놀이를 했고 액을 면하기 위해 해당 계절에 나는 재료로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 이처럼 “절기에 맞춰 해먹는 특별한 음식”을 절식이라고 한다. 또한 춘하추동 계절에 따라 나는 재료로 만든 음식을 통틀어서 시식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쑥과 두릅이 밥상에 올라왔다면 봄이 왔음을 알 수 있다. 봄이면 가장 먼저 올라오는 식물이기 때문이다. 그 밖에도 다채로운 나물 반창에서 우리는 봄 내을을 만끽하곤 한다. 그리고 송이가 반찬으로 올라올 때면 가을임을 알 수 있었다. 송이는 가을이 제철인 음식재료 이고, 전어 역시 가을 제철음식이다. 전어는 구웠을 때 고소한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말이 있다. 절식과 시식 풍속은 사계절 자연과 더불어 살아오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우리나라 고유의 식생활 문화이다.
□ 농경사회 한국의 절식 문화
□ 절식은 농경사회였던 한국이 성공적인 농사를 위해 24절기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겼는지를 보여주는 고유한 관습이라고 할 수 있다. 정월 초하루의 설음식이라고 시작한다. 정월 보름, 흔히 정원 대보름이라고 부르는 상원절식, 입춘의 입춘절식으로 이어진다. 2월 1일 중화절식, 3월 삼짇날의 중삼절식, 4월 초파일 등석절식, 5월 5일의 단오절식, 6월 보름의 유두절식, 7월 삼복중의 삼복절식, 8월 보름, 우리에겐 추석으로 더 익숙한 중추절식, 9월 9일의 중구절식, 10월의 고사병, 11월 동지일의 동지절식, 12월 납향일의 납향절식으로 마무리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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