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질병에 대한 도서는 오랜만에 보게 되었다. 고령이 되어도 무거운 짐을 스스로 들고 내릴 수 있고, 스스로 한 팔로 팔굽혀펴기가 가능할 정도의 근력, 과연 내가 가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의학 프로를 봐도 근력을 강조하는 부분을 많이 접했다. 또 성관계, 이것도 고령이 되어서도 중요하다고 한다.
예전에 어느 프로에서 나이를 먹으면 외롭고 일찍 늙고 병드는 이유가 신체 접촉이 사라지기 때문이라고 하던데 일리가 있는 것 같기도 하다. 하루 30분 정도라도 꾸준히 운동을 하면 안 하는 것에 비해 삶의 질, 수명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하니 명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령이 될수록 산소 섭취량조차 줄어드는 걸 처음 알았다.
조금 그래프만 봐도 충격이 들 정도였다. 운동도 강도가 높은 걸로 해야 한다는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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