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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후삼국석주연의 4회第四回 石季龍杯酒定交情 한문 및 한글번역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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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第一隊是段琨, 第二隊是石宏, 第三隊却是慕容廆, 各領五百, 一路上揚威耀武, 行向如賓村來。
*燿武揚威/耀武扬威: yào wǔ yáng wēi:무용을 빛내고 위세를 떨치다; 총칼을 휘두르며 위세를 부리다. 위풍을 부리며 우쭐대다.
첫째 부대는 단곤, 둘째 부대는 석굉, 셋째 부대는 모용외가 각자 5백명 거느리고 곧장 무용을 뽐내면서 여빈촌을 향하여 갔다.
但見:路上野花隨馬足, 河邊垂柳動征塵。
단지 다음과 같다. 길에 야생화가 말발굽을 따르며 하천 주변에 늘어진 버드나무는 전쟁 먼지에 움직인다.
不上半日, 前軍已到如賓鄉。
반나절이 안되어 앞 군대는 이미 여빈향에 이르렀다.
季龍便傳令將三隊軍馬, 依舊合做一處, 離村一里, 結下營寨, 不許擾害居民。
석계룡은 곧 명령을 3부대 군마에 전해 예전대로 한 곳에 모으고 마을에서 1리 떨어져 영채를 세우고 거주민에게 소요와 피해줌을 허락지 않았다.
傳令巳畢, 便同段方山、慕容廆三個人, 慢慢的行入鄉來。
명령 전하길 이미 마치고곧 단방산, 모용외 3사람은 천천히 마을로 행군해 들어갔다.
先叫荀晞、荀昭, 去探哨消息。
먼저 순희, 순소를 시켜 소식을 정찰하러 가게 했다.
不多時, 只見荀晞二人, 同了一個蒼頭, 遠遠的出來迎接, 稟道:「請相公到裡邊相見。」
얼마 안되어 단지 순희등 2사람은 한명 하인과 같이 멀리 영접을 나가고 아뢰었다. “상공께서 안에 도달해 만나뵙길 청합니다.”
段方山與石季龍、幕容廆聽見, 各下坐騎, 步行到門裡面。
단방산은 석계룡, 모용외와 보고 각자 말을 차고 걸어 문안에 도달했다.
劉弘祖早已迎將出來, 彼此相見, 欣然如故。
유홍조는 조기에 이미 맞이하러 나와 피차 보고 친구처럼 기뻐하였다.
到了中堂, 各各見禮已畢, 主賓坐定, 各通了姓氏。
중당에 도달해 각자 절을 이미 마치고 주인과 손님으로 좌정하며 각자 통성명을 했다.
劉弘祖見他三人, 相貌瑰偉, 人物慷慨, 心中大喜。
*瑰伟[guīwěi]事物珍美奇異或雄偉. 瑰玮1(품질이) 뛰어나다. 珍奇하다.2(文辭가) 화려하다.
유홍조는 그들 3사람을 보고 모습이 진기하며 인물이 강개하여 마음이 매우 기뻤다.
石季龍、段方山、慕容廆, 見劉弘祖美如冠玉, 英俊不凡, 也覺快意。
석계룡, 단방산, 모용외는 유홍조가 관옥처럼 아름답고 영특준걸로 비범하여 흔쾌한 뜻이 있었다.
少頃, 三杯茶罷, 慕容廆說道:「久聞劉兄英名, 早欲奉謁, 不期途次得遇段石二兄, 前來拜訪, 小弟得附驥尾, 覲見尊顏, 眞生平之大幸也。」
*附驥尾:천리마 꼬리에 붙음. ‘말꼬리에 파리가 천리 간다.’의 뜻으로, 남의 세력에 의지하여 기세를 폄을 뜻하는 말임.<사기史記 백이전伯夷傳> 一生思附驥 萬事又憐蚿
잠시만에 3잔 차를 다 마시고 모용외가 말했다. “오래 유형님 영특한 명성을 듣고 조기에 배알하려는데 뜻하지 않게 도중에 단방산, 석계룡 2형님을 만나서 앞서 방문하여 저는 천리마 꼬리의 파리처럼 따르겠습니다.”
劉弘祖道:「小弟有何德能。敢勞三位仁兄如此錯愛。」
*错爱[cuò’ài]과분한 사랑. [남의 호의에 대해서 감사함을 나타낼 때 쓰는 겸양어]
유홍조가 말했다. “제가 무슨 능력이 있어 감히 3분 형님이 이처럼 과분하게 아껴 주십니가?”
慕容廆道:「劉兄少年豪傑, 聲名久著天庭, 那得無有德能, 轟動神明如此。」
*轟動[hōngdòng]뒤흔들다. 진동시키다.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다. 파문을 일으키다. ( to cause a stir; to cause a sensation =哄(떠들썩할 홍; ⼝-총9획; hōng,hòng)動
모용외가 말했다. “유형님은 소년 호걸로 명성이 오래 천정에 들리니 어찌 덕과 능력이 없다면 이처럼 신명에게도 진동하겠습니까?”
劉弘祖道:「小弟足跡未嘗出戶, 那有聲名轟動天庭之理?慕容兄莫非取笑小弟麼?」
유홍조가 말했다. “저는 족히 아직 문지방을 나서지도 않았는데 어찌 명성이 천정을 진동할 이치가 있겠습니까? 모용형님이 저를 비웃으심이 아닙니까?”
慕容廆道:「小弟焉敢取笑仁兄, 仁兄不信, 試問方山兄, 便知小弟非浪言也。」
*浪言:隨意亂說.
모용외가 말했다. “제가 어찌 감히 형님을 비웃겠습니까? 형님께서 믿지 못하시면 단방산 형님께 물어보면 곧 제 말이 낭언이 아님을 알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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