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지역사회복지는 지역사회를 구성하는 구성원들의 안전과 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구성되었다. 이러한 개념의 원형은 6세기 경의 도시국가 체제에서 발견할 수 있다. 그 당시, 상호 族간의 이익을 나누기 위해 선물교환 및 정략결혼을 통해 상호 간의 동맹관계를 확인하며, 도시 내의 발전과 이익을 위한 관계를 도모했다.
고대의 지역사회 및 도시국가 체제와 마찬가지로, 현대의 지방자치단체를 구성하는 단위로써 지역사회는 각각의 가족과 개인들로 구성된 단위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지역사회는 순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자율성과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 또한, 지방의회 및 주민자치제가 도입되면서, 지역사회의 주인은 지역사회 주민이 되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따라서 지역사회 주민들의 시민성이 충분히 성숙해야 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은 자체적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지역사회복지실천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프로그램과 정책을 실시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의 문제들을 주민들 스스로 발굴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참고자료
· 김영희, 이훈구. (2017). 한국의 지역사회개발 모델과 시사점에 관한 연구. 한국사회복지행정학, 19(3), 79-108.
· 송미현, 김경란. (2018). 사회계획모델의 타당성 검토를 위한 연구: 로스만 모델 중심으로. 한국도시지리학회지, 21(2), 37-54.
· 김민철, 정인희. (2016).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국제비교 사례 연구: 프랑스의 경우. 한국사회복지학, 68(2), 7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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