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리베스킨트의 스토리텔링 건축 방식 _ 대학 과제 리포트 (논문 형식)

소개글

대학교 <현대 건축> 과제로 제출한 연구 리포트입니다.

다니엘 리베스킨트의 스토리텔링 건축 방식에 대해 분석한 자료이며, 베를린 유대인 박물관 건축물을 중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서론-본론-결론-참고문헌의 목차를 따르고 있으며 각주 등의 양식을 활용하여 논문 형식을 갖춘 퀄리티 있는 자료입니다. (직접 도면을 분석한 사진 자료 첨부 완료)

저작자는 건축학과 학생이며, 해당 과제물을 통해 A+ 성적 취득했습니다.

고등학생 분들께서도 건축 관련 과제가 있다면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목차

Ⅰ. 서론; Daniel Libeskind의 건축에 영향을 끼친 세 가지
Ⅱ. 본론; Jewish Museum Berlin - Between the lines
Ⅲ. 결론; Daniel Libeskind의 건축 방식의 지향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 Daniel Libeskind의 건축에 영향을 끼친 세 가지

Daniel Libeskind는 폴란드계 미국인이다. 그는 건축 커리어의 시작을 건축 설계자가 아닌 건축 이론가와 교수로 시작했고, 첫 프로젝트를 52세의 꽤 늦은 나이에 진행했다.
Libeskind의 건축에 영향을 끼친 것이 무엇인지 세 가지 키워드로 정리해보자면 ‘홀로코스트’, ‘음악’, ‘쿠퍼 유니온’으로 정리할 수 있다. 그는 2차 세계대전 이후 폴란드에서 태어났는데 세계대전 직전 폴란드에 거주했던 유대인의 수는 3백만 명 이상이었으나, 종전 후에는 그 수가 25만 명으로 줄었다고 한다. ‘홀로코스트’라고 불리는 유대인 대학살이 자행되면서 폴란드의 유대인들은 추방당하거나 스스로 나라를 떠나야만 했다.
Libeskind는 ‘홀로코스트’를 직접 격지는 않았으나, 그 생존자들의 자식으로 태어났기에 그의 작품에는 유대민족의 역사가 투영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실제로 Libeskind는 “공동체가 송두리째 사멸되거나 개인의 자유가 짓밟혔을 때, 삶의 구조 전체가 비틀리고 변형되어 생기는 거대한 공허함을 건축을 통해 표현하려 애썼다”라고 말한 바 있다.
두 번째는 ‘음악’의 영향인데, Libeskind는 어려서부터 출중한 음악적 재능을 나타냈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엔 음악을 포기하고 연필 데생을 통해 그의 음악에서 못다 이룬 예술적 재능을 표출하며 어머니의 권유로 건축을 선택하게 된다. Libeskind의 음악가로서의 독특한 이력은 음악 구성의 원리가 스케치의 형태를 빌어 공간으로 발전되면서, 건축에서 반복, 중첩, 대조와 같은 체계로 드러난다. 그는 건축 형태 요소들을 반복, 중첩, 대조시킴으로써 낯설지만 감성적인 공간을 만들어 내게 되었다.
세 번째는 쿠퍼 유니온의 영향이다. Libeskind는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뒤 쿠퍼 유니온에 입학했다.

참고 자료

Daniel Libeskind 저, 하연히 역, 낙천주의 예술가, 마음산책, 2006, 131-132쪽.
이선혜·송대호(2011), “다니엘 리베스킨트의 건축이념과 공간구성에 관한 연구 – 초기 작품에 나타난 물리적 형태구성과 건축이념과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대한건축학회연합논문집」 13권(4), 49-56쪽.
Daniel Libeskind, Jewish Museum Berlin, (Barcelona, 2011).
이정화(2008), “다니엘 리베스킨드의 베를린유대박물관에 나타난 스토리텔링 표현 특성에 관한 연구”, 「전시디자인연구」 8권 (0), 대한전시디자인학회, 5-12쪽.
이영선·윤상영·윤재은(2013), “다니엘 리베스킨트 건축공간에 나타난 잠재적 선에 관한 연구”,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22권(2), 89-9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