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홀레를 좋아한다. 요 네스뵈가 아닌 해리 홀레를 좋아하는 것이 맞는것 같다. 이 남자가 왜 이렇게 내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지는 모르겠다. 현실에서 해리 홀레같은 사람을 만난다면 눈길 조차 주지 않을 사람인데 말이다. 안하무인에 약쟁이에 게으르기까지 한 해리임에도 불구하고 요 네스뵈가 만들어 낸 해리 홀레는 말도 안되게 매력적인 인물로 다가온다. 『박쥐』가 여전히 책장 한켠을 차지 하고 있는데, 읽지도 않고 어째서 『바퀴벌레』부터 읽기 시작했는지... 읽으면서 시간의 흐름이 뒤죽박죽이 되어 버렸음에도 여전히 난 해리 홀레에게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 남자, 요물이다.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이다. 『레오파드』나 『레드브레스트』속 해리보다 훨씬 젊은 모습으로 그려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사십대 중후반으로 만났던 해리가 조금은 민첩한 모습으로 보여지는 까닭이 해리 홀레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이니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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