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전체 역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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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전체 역사서

기전체(紀傳體)는 중국의 전통 역사서 편찬 방식 중 하나로, 사마천의 사기(史記)에서 처음 체계화되었습니다. 기전체는 "본기(本紀)"와 "열전(列傳)"을 중심으로 하여 역사적 사건과 인물의 전기를 기록하는 방식입니다. 이 체계는 이후 중국의 역사서 편찬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여러 후대 역사서들이 이를 따랐습니다.

기전체의 구성 요소
본기(本紀)는 주로 제왕과 중요한 통치자의 행적을 연대기 순으로 기록합니다. 각 제왕의 재위 기간 동안 일어난 주요 사건들이 포함됩니다.
세가(世家)는 제후국의 역사와 제후의 행적을 기록합니다. 왕조에 비해 지위가 낮지만 중요한 역할을 한 가문이나 인물을 다룹니다.
열전(列傳)은 유명한 인물들의 전기를 기록합니다. 정치가, 군사령관, 학자, 시인 등 다양한 인물들이 포함됩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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