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의 자기조절력(자기조절능력의 발달)

목차

(1) 자기조절력의 발달
1/ 전개념단계
2/ 외적 조절단계
3/ 동일시 단계
4/ 내적 조절단계
5/ 개념 습득단계

(2) 자기조절력의 구성요소
1/ 인지 전략
2/ 자기통제력
3/ 사회적 인지

(3) 자기조절력과 영유아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자기조절력(self-regulation)은 자기 자신의 감정이나 행동이 바람직한 결과가 될 수 있도록 스스로를 통제하여 순응하고자 하는 자발적인 능력이다. 자기조절력은 스스로 계획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충동적이거나 즉흥적이지 않은 과정중심의 문제해결능력으로서, 영유아가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행동에 대하여 인식하는 것과 함께 사회화되고 있음을 보여 주는 하나의 중요한 표상이 될 수 있다.
자신에게 알맞은 기준을 설정하기, 계획하기, 계획된 활동 실행하기, 실행과정 중 욕구조절하기, 중간 점검하기, 평가하기 등 바람직한 행동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억제하는 개인적 능력이다.
자기조절력의 습득이 강조되는 이유는 개인이 사회 안에서 타인이나 환경에 효율적으로 조절하는 능력이라는 점에서 환경적 요인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이며, 특히 영유아가 생애 초기에 접하게 되는 긍정적 교육경험이 일차적 환경인 가정과 가정 내 구성원과의 경험을 바탕으로 형성되기 때문이다.

(1) 자기조절력의 발달

자기조절력은 영유아기 동안 '외부'에서 '내면'으로 전환되는 발달과정을 통해서 점차적으로 나타난다. 처음에 아동은 행동을 조절하기 위해서 타인에게 의존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연습을 통해서 점차 스스로 자기조절을 더 잘하는 수준으로 발달한다.
자기조절력은 사회성이나 지적 능력 등 특정 영역을 위한 능력이기보다는 모든 상황에서 모든 발달영역과 연합적으로 관련되어 발휘되는 능력이다.

1/ 전개념단계

옮고 그름의 개념이 형성되기 이전 단계로, 타인의 정서나 신체적 자극을 전혀 개의치 않은 채 눈에 보이거나 손에 닿는 자극, 예를 들면 엄마의 머리에 꽃은 반짝이는 핀을 보고 잡아당길 때 엄마는 머리카락이 당겨져서 아프지만 전혀 엄마의 고통에는 개의치 않는 등 자신의 감각자극에 따라 행동하는 단계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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