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경계의 해부와 생리
신경계는 주로 뉴런과 글리아세포로 구성된 수많은 신경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뉴런은 신호 전달에 필수적인 기본 세포로, 세포본체와 그로부터 뻗어나온 돌기(가지돌기와 축삭돌기)로 구성되어 있다. 축삭돌기는 가늘고 긴 섬유 형태로, 신경섬유라고도 불린다. 이 신경섬유들의 다발이 신경을 형성하며, 동물을 해부했을 때 관찰할 수 있다.
신경계는 중추신경계(CNS)와 말초신경계(PNS)로 크게 나뉜다. 중추신경계는 뇌와 척수로 구성되어 자극을 종합하여 반응을 생성하는 역할을 하고, 말초신경계는 신경섬유를 통해 감각기관, 근육, 내장 등과 중추신경계를 연결하여 자극과 반응을 전기 신호로 전달한다. 중추신경계는 연합뉴런, 말초신경계는 감각뉴런과 운동뉴런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말초신경계는 의식적으로 조절 가능한 체성신경계와 조절 불가능한 자율신경계로 나뉘며,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로 구분되어 서로 반대되는 작용을 한다.
1) 중추신경계 (central nervous system, CNS)
신경계는 신경세포의 집합체로 구성되며, 중추신경계(CNS)인 뇌와 척수는 신경계의 핵심 부분으로, 생각, 움직임, 감정, 기억 등 신체의 모든 조직 활동을 조정한다. 편형동물 이상의 생물에서 중추신경계가 발달하기 시작하며, 인간과 같이 중추신경계가 크게 발달한 생물은 더 복잡한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다.
인간의 중추신경계는 수정란이 배아 상태일 때, 수정 후 약 3주경에 시작되는 발달 과정에서 초기에 분화된다. 이 과정에서 배아의 가장 바깥층인 외배엽은 신경판으로 발달하며, 신경관 형성을 위해 신경 주름이 형성되고 접히게 된다. 약 22~23일에 신경관이 형성되며, 27일경에는 앞뒤가 막힌 완전한 신경관이 만들어진다. 신경관의 앞쪽은 대뇌가 되도록 구부러지고 두꺼워지며, 뒤쪽은 척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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