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균승의 <소비가 직업이다>, 이제는 일자리가 아니라 일거리다.
- 최초 등록일
- 2024.06.04
- 최종 저작일
- 20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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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균승의 『소비가 직업이다』는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제안을 담고 있다. 미래 사회는 농업혁명, 산업혁명, 정보혁명을 넘어 4차 산업혁명의 시대다. 이미 인공지능이 우리 삶 깊숙이 들어오고 있는 중이다.
그로 인해 우리의 일자리들이 대량으로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실제로 자동차 산업은 수많은 감원을 하기도 했다. 이러한 속도 또한 점차 빨라질 것이나 새롭게 탄생하는 일자리는 얼른 감이 오지 않는다.
저자는 그 와중에서도 삶의 질을 외면할 수 없는 문제이고, 이는 결국 경제적 자유와 시간적 자유 속에서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그리고 이런 자유를 향유하려면 현재의 직업에 매달리기보다 과감하게 새로운 일에 눈길을 주어야 하며, 그 하나로 프로슈머 마케팅을 제안한다.
목차
가. 미래 사회
나. 패러다임의 변화
다. 경제적 자유와 시간적 자유
라. 프로슈머 마케팅
마. 시간적 자유
본문내용
세상을 하루가 다르게 변해간다. 21세기에 들어서는 그 속도가 현기증을 느낄 정도다. 말 그대로 자고나면 세상이 바뀌는 듯하다. 불과 7년 전 알파고의 등장으로 세상을 놀라게 하더니 지금은 세상을 인공지능이 점차 지배해 가고 있는 중이다.
너무 빠른 변화에 우리는 적응하지 못하고 몸을 사리고 있다. 사실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를 알지 못하는 탓일 것이다. 그저 인공지능으로 인해 기존의 대부분의 직접에 상당한 변화가 있으리라는 전망이 가득할 뿐이다.
전망은 많지만 너무 빠른 변화 때문에 누구도 그러한 전망에 귀를 기울이는 것 같지도 한다. 챗GPT는 이제 소설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작곡을 하며, 인간의 지적인 기능 일부에 대해 거의 완벽에 가까운 일을 한다.
결국 현재 우리의 일자리들은 시간이 지나면 다양한 AI들에게 자리를 내어줄 것이다. 한편 기존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대신에 이제까지 없었던 일자리들도 새로 생겨날 것이다. 분명한 것은 새로 생기는 일자리보다 사라지는 일자리가 많을 것이라는 점이다.
이제는 4차 산업혁명이 낯선 말이 아니라 일상어가 되어버렸다. 전통적 일자리가 하나 둘 인간의 품에서 떠나고 있다. 자율주행자동차며 전기자동차는 기존의 자동차에서 엔진을 드러내버린 것처럼 우리는 급격히 과거의 것들을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둘 버리고 있는 것이다.
결국 대량실업을 피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어떤 ‘일자리를 얻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일거리를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이런 세상에서 인간과 인공지능은 치열하게 부딪히고 대립하는 경쟁자의 관계이기도 하겠지만 보완과 협력을 통한 동반자가 될 수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