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유명한 작가여서 한 번 소설을 봐야지 했는데 한겨레문학상을 받았다길래 읽게 되었다. 소재가 소재라 그런가 약간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였나 대학생이 나오는 그 작품이 떠올랐다. 그런데 그 소설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우울하고 한국 사회의 암울함을 잘 묘사한 거 같다.
학교 이름, 회사 이름이 실존하는 게 나온 건 좀 아쉽다. 차라리 세연을 중심으로 계속 사건이 작게 연쇄적으로 발생하다가 나중에 한 꺼번에 죽자고 하거나 그런 우울한 결말이면 더 나을 거 같기도 했는데 세연이 죽고 무슨 잠금이 되어 있는 컴퓨터 파일을 보낸 건 억지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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