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셰 르 방 키앵의 <자연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면>, 뇌과학이 전해주는 자연의 선물
- 최초 등록일
- 2024.05.14
- 최종 저작일
- 20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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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셰 르 방 키앵의 『자연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면』은 자연이 주는 혜택을 뇌과학으로 밝혀낸 역작이다. 저자의 탁월한 글 솜씨 덕분에 과학을 문학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에 빠져들게 한다.
이 책은 ‘바이오필리아 이론’을 바탕으로 “‘인간다운 삶’의 필수 조건, 즉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정함과 돌봄과 소통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아마도 이 책을 읽고 나면 모두들 집 주변의 가까운 산이나 호수 또는 바다를 찾지 않을까 싶다.
목차
1. 책 및 지은이 소개
2. 독후감
가. 뇌와 자연
나. 숲
다. 바다
라. 새벽 여명과 색깔
마. 생체 리듬
바. 흙과 장내 미생물
사. 산의 고요함
아. 자연에 다가가기
본문내용
1. 책 및 지은이 소개
◦지은이 미셰 르 방 키앵
◦옮긴이 김수영
◦출판사 프린트페이지
◦미셰 르 방 키앵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 연구소장, 신경과학자
-프랑스 파리제6대학교 인지과학 박사
-율리히연구소에서 박사 후 연구원 과정 수료
2. 독후감
가. 뇌와 자연
싱그러운 5월이다. 주변이 온통 푸른 빛깔로 가득하다. 집주변 가까운 산에 오르면 숲속에서 풍기는 신선함에 취한다. 신선함은 맑은 공기와 함께 피톤치드라는 물질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러한 물질들이 어떻게 우리에게 신선하게 느껴지는지를 신경과학적으로 설명해 준다.
우리는 그 동안 바쁜 도시생활에 갇혀 살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잊고 있었다. 그러다 코로나19 펜데믹을 거치면서 비로소 의식주만으로는 행복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아울러 자연이 ‘인간다운 삶’에 필수 조건임을 새삼 확인했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작된다. 즉, “‘인간다운 삶’의 필수 조건, 즉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정함과 돌봄과 소통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우리가 일부러 훼손하지 않는 한, 자연은 아름다움을 잃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 아름다움으로 인해 우리는 한결 편안해지고, 사람다워지고, 다정해지며, 잃어버린 사랑을 되찾을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연에 더 다가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리의 행복과 안녕이 바로 그 안에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자연의 아름다움에서 시작해 그 아름다움을 인간의 뇌가 어떻게 인지하는지, 그 결과 우리 몸과 마음이 어떤 이득을 얻는지를 신경과학적으로 설명한다. 그 배경 이론으로 하버드대학교 에드워드 윌슨 교수의 ‘바이오필리아 이론’이 차용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