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로서한국어의미론_실제 언어자료(한국어 교재 활용)를 통해 신정보와 구정보 표지를 찾아 분석하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원인 분석
2. 구정보와 신정보
3. ‘이/가’와 ‘은/는’에 대한 실제 교재에의 활용 사례

Ⅲ. 결론 및 제언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의사소통이란 기본적으로 상대와 서로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적절하게 주고받는 행위를 말한다. 이러한 의사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호작용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적절한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언어적 도구가 있다. 본 글에서는 그중에서도 ‘조사’, 특히 ‘이/가’나 ‘은/는’를 다뤄보고자 한다. 이들은 초급 단계에서 배우는 문법 항목이지만, 거의 모든 문장에서 활용될 만큼 그 활용도가 높다. 실제로 신정보와 구정보를 나타내는 표지로 각각 다르게 활용되지만, 실제 교재에서는 주격 조사와 주제를 나타낸다는 기능만 제시되고 있을 뿐이다. 이에 본 글에서는 한국어 교육을 위한 실제 교재의 내용을 발췌하여 신정보/구정보 표지로서의 ‘이/가’와 ‘은/는’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원인 분석
‘이/가’나 ‘은/는’은 모두 주격 조사라는 점은 모두가 초보 단계에서 학습하기 때문에 알고 있는 내용이다. 따라서 한국어를 외국어로 학습하는 학생이라면 대부분이 별 다른 고민 없이 이를 주어와 결합하여 문장을 만든다. 하지만, ‘이/가’나 ‘은/는’이 모두 주격 조사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어느 상황에서 어떤 조사를 사용해야 하는지 혼란을 겪게 된다. 이를테면 이런 것이다. ‘저는 오늘 영화를 보러 갑니다.’와 ‘제가 오늘 영화를 보러 갑니다.’라는 두 문장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학습자는 이 둘을 모두 사용해도 괜찮은 것인지, 두 문장 사이에 의미 차이가 있지는 않은지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된다. 실제로도 미세한 의미의 차이가 있다.
화자는 기본적으로 말을 할 때 청자가 전혀 모르는 사실에 대해 말하는 게 아니다. 청자가 의식하거나 알고 있는 지식을 토대로 하여 거기에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는 형식으로 정보를 전달

참고 자료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한국어교육부(2000), 한국어 초급 1, 서울: 경희대학교출판국.
이미지. (2013). 한국어 초급 교재에서 "이/가", "은/는"의 제시 방법에 대한 연구. 한국어 의미학, 42(0), 407-441.
김치리. "담화 표지어 활용 전략이 한국어 읽기 이해에 미치는 영향." 국내석사학위논문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2.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