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양이 너무 많다. 일각에서는 역사에 대해 왜곡한 부분이 있다고 하기도 한다는데 나는 소설은 그런 부분은 그냥 신경 쓰지 않고 읽는 편이라 평가를 낮출 생각은 없다. 마치 고전 소설을 보듯 등장인물이 많아 얘깃거리를 풍성하게 한 점은 좋았다. 사실 이 책에 녹아 있는 반일정신은 좋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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