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대부분은 잦은 기저귀의 사용으로 인해 자주 나타나게 되는 접촉성 피부염은 흔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치료와 간호에 필수적이다. 흔한 질환인 만큼 가볍게 넘어갔던 증상을 이번 사례연구보고서를 통해 다시 복습해보고 특히 기저귀 발진은 칸디다 알비칸스에 의한 감염으로 합병증이 발생하게 되면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는 심각한 피부 손상을 유발하므로 이 질환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도록 한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 나타나는 기저귀 발진뿐만 아니라 아토피성 피부염과 같은 다른 피부 질환이 기저귀와 닿는 부위에서 악화될 수 있는 질환이므로 접촉성 피부염의 다양한 원인, 증상에 맞는 치료와 합병증, 간호 등을 사례 대상 아동에게 나타났던 자료를 중심으로 문헌고찰을 작성해보고자 한다. 또한, 기저귀 발진 질환을 가진 영아에 대한 다양한 객관적, 주관적 자료와 증상을 파악하여 간호진단을 내려보고 이에 맞는 간호과정을 작성하면서 더욱 심도 있게 질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2) 대상자 자료 수집
(1) 문헌고찰
교과서 자료
정의
자극성 접촉피부염의 흔한 원인인 기저귀 피부염은 어린 아동의 약 3/1에서 경증 형태로 일어나며 생후 9~12개월 영아와 유아에게 흔하다. 소변이나 대변, 수분 및 마찰에 대한 일차적인 반응으로 소변과 대변은 피부와 상호작용해서 피부염을 일으킨다. 특히 소변은 피부를 축축하게 하고 PH를 증가시켜 자극물질과 미생물에 대한 마찰과 침투성을 증가시킨다.
원인
발진은 기저귀와의 직접적인 접촉으로 인해 피부는 따갑고 축축하면서 반점과 구진이 생기게 된다. 소변 또한 대사되면서 암모니아가 되어 다른 자극물질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대변의 미생물은 더 많은 자극물질을 제공한다.
증상과 징후
피부가 따갑고 축축해지면서 반점과 구진이 생긴다. 피부주름은 일반적으로 손상을 입지 않는다. 중증의 경우에는 불같이 붉게 솟아오른 융합성 발진이 나타난다.
참고자료
· 김영혜 외 14인(2021), 최신 아동건강간호학Ⅱ, 수문사 : 수문사, 45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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