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구의 필요성
신생아 황달은 신생아기에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으로 생후 첫 주 내에 만삭아의 약 60%, 미숙아의 약 80%에서 관찰되는 질환이다. 대부분의 경우에서 양호한 경과를 보이지만 신생아 황달을 제때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 뇌신경계에 손상을 일으켜 신경세포를 파괴하는 핵 황달이 발생할 수 있다. 핵황달이 생기게 되면 심한 경우에는 사망하게 되며, 살아남더라도 뇌성 마비, 만성 경련, 지능 장애, 청력 소실 등의 후유증이 남기 쉽다. 핵황달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 사망률이 높고 심각한 후유증이 남기 쉬우므로 핵황달이 생기기 전에 미리 황달을 치료하는 것이 예방법이다. 이처럼 신생아 황달은 신생아기의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며 제때에 치료하지 않으면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정확한 치료와 간호를 위해 연구와 공부를 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어 본 case study의 주제로 선정하였다.
2. 연구의 목적
신생아 황달의 정의와 종류, 원인 및 병태 생리, 증상, 진단과 검사, 치료, 합병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신생아 황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보호자에게 전달하며, 신체적⋅정서적 문제에 따른 적절한 간호를 제때에 제공하여 핵황달 등의 합병증이 유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적절한 치료와 간호중재를 적용해 보고자 한다.
3. 문헌고찰
1) 정의
신생아 황달은 혈액 속의 빌리루빈 농도가 증가하여 피부에 빌리루빈이 축적되어 신생아의 피부와 눈 흰자위의 색이 노랗게 변하는 것을 말하며 생리적 황달과 병리적 황달로 구별한다. 생리적 황달은 생후 3~4일경에 아기의 피부가 밝은 오렌지색이나 노란색을 띠다가 생후 7~10일경에 저절로 사라지는 증상을 의미한다. 이는 정상 신생아의 60~80%에서 나타날 수있는 생리적 황달로, 합병증을 일으키지 않으며, 대부분은 별다른 치료 없이 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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