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개론] 오태석 함세덕 최인훈 이만희 셰익스피어 작품 감상평

목차

1. 오태석 <앞산아 밀어라 오금아 당겨라>
2. 함세덕 <동승>
3. 홍상수 <생활의 발견>
4. 이만희 <불좀 꺼 주세요>
5. 셰익스피어 <햄릿>
6. 이만희 <돌아서서 떠나라>
7. 최인훈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리>

본문내용

1. 오태석 <앞산아 밀어라 오금아 당겨라>
· 작품 줄거리
춘배와 맹구자는 제주도에서 태극기를 팔고있는 부부이다. 평범한 삶을 살던 그들에게, 4·3사건은 큰 시련을 안겨준다. 춘배는 단지 산에서 내려왔다는 이유로 토벌군에게 체포를 당하고, 토벌군의 제안을 거부함으로 인해 20년형을 선고받고 서울로 이송된다. 형무소 안에서 춘배는, 같이 수감되어 있던 유격대원들에게 혀를 잘리고 언챙이가 되게 된다.
한편, 맹구자는 춘배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기 위해 사방으로 노력하던 중 춘배와 면회중에 옷을 바꿔입고 형무소에 대신 들어가게 되고, 춘배는 제주도로 돌아온다. 맹구자는 억울한 죽음을 맞은 제주도의 청년들을 위해 선진국형 교정방식을 요구하도록 형무소 안의 죄수들을 설득시킨다. 죄수들의 넓은 지지를 얻게된 맹구자의 요구대로 국가는 죄수들을 제주도에 방목시키기로 결정하지만, 제주도에 해녀랜드를 건설하겠다는 교포 사업가와 해녀들은 맹구자 행세를 하고 있는 춘배를 우두머리로 하고, 이 계획을 결사 반대한다. 결국 이 두 집단은 죄수들이 ‘신의군’이라는 이름으로 제주도에 상륙하는 날부터 대립하게 된다. 서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여러 꾀를 내지만, 맹구자의 계획에 춘배는 걸려들게 되고 결국엔 춘배의 해녀집단들은 맹구자의 뜻에 따르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