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기존연구의 槪觀
2. 가명
3. 생성시기
4. 구연방식
5. 성격
6. 頌禱와 仙語의 문제
7. 형식상 특징
8. 내용 파악
Ⅲ. 결론
본문내용
<동동>은 13연으로 이루어진 고려 속요 작품으로서 『악학궤범』 권 5 成宗朝 鄕樂呈才 圖儀 중에 구연방식과 노래말이 실려 있으며, 『대악후보』 권 7에도 악보가 전하고 있다. 그밖에도 『고려사』 권 71 樂志 2와 『성호사설』 권 4 俗樂, 『용재총화』 권 1, 『증보문헌비고』 권 106, 『해동죽지』 중편 俗樂遊, 『성종실록』 권 132, 12년 8월, 『중종실록』 권 32, 13년 4월 己巳朔 등에 관련기록이 남아있다.고려가요 <동동>은 지금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되어 왔다. 그 이유는 우선 작품 전편에 걸쳐 나타나는 애절한 연사(戀詞)의 애절한 호소력 때문일 것이고, 또한 그 형식이 민요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월령체의 뿌리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여러 부분의 해독이 불확실한 상태이다. 이렇게 확정되지 않은 어석(語釋)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전체 작품의 의미 또한 불확실할 수밖에 없다는 것은 고려가요 대부분의 어려움이기도 하다.본고에서는 예비적 고찰로서 연구사의 맥을 짚어보고, 지금까지 단편적으로 논의되었던 쟁점들(가명, 생성시기, 성격, 구연방식)을 살펴본 다음, 어석, 내용 및 형식 분석의 순으로 논의를 진행하여 작품의 의미를 고찰해보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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