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연의 해석
1~2연: 바람으로 인해 괴로움을 인식함
- 바람이 어디로부터 불어와
3~4연: 괴로움의 원인을 탐색함
-내 괴로움에는 이유가 없을까
5~6연: 반석과 언덕 위에 서 있는 화자
-강물이 자꾸 흐르는데
가장 인상 깊은 구절
강물이 자꾸 흐르는데 내 발이 언덕 위에 섰다.
감상
1)이 시에서 말하는 작가의 의도: 이 작품은 출발점과 종점을 알 수 없이 흘러가는 바람을 느끼며 자신이 느끼는 괴로움에 대해 성찰하는 화자의 모습이 드러나고 있는 작품
2)시를 읽으며 느꼈던 점: 이 작품을 읽고 나서 느꼈던 점은 일제 강점기라는 민족의 어려움 속에서 자신은 그저 편안하게 살아가면서 구경꾼처럼 방관 또는 바라보고 있는 자신에 대해서 부끄러워하며 괴로워하는 화자의 모습을 통해서 나 자신도 편안하다고 기분이 좋다고 다른 누군가의 고통을 바라보고 방관하고 있었던 것인가를 반성하면서 나약한 자신의 대해서 부끄러움과 성찰과 반성을 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3)이 시의 특징:
유사한 통사구조의 반복을 통해 운율을 형성
바람, 강물과 반석, 언덕의 대립적 이미지를 통해 주제를 드러냄
상징적 소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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