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국가, 다른 대륙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고민해 볼만한 공통된 주제로서 인간 본성만큼 적합한 주제는 없다. 사전적 의미로써 인간의 본성은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그 무엇으로써 그에 관한 논쟁은 모든 사람과 연관되기 때문이다. 이 책에 소개된 열 명의 사상가(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토마스아퀴나스, 홉스, 흄, 다윈, 마르크스, 니체, 프로이트, 비트겐슈타인)들은 서양의 세계관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그들의 저작 또한 보편적 관심을 받을 만큼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의 사상이 탁월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다루고 있는 주제들이 어느 누구도 도외시할 수 없는 그런 성질의 것들이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는 알든 모르든 간에 우리 자신을 비롯하여 우리가 매일 만나는 사람들이 어떤 종류의 인간이라고 전제하면서 살아간다. 모든 정치체제도 예외는 아니어서 인간 본성에 관한 어떤 판단을 전제해야 한다. 우리가 어떤 사회에 속하든 그리고 어떤 문화권에서 성장하였든, 가장 중요한 사실은 우리가 `인간`이라는 점이다. 우리 모두는 서로 다른 것처럼 보이고, 그 다른 점들 또한 중요한 사항처럼 보이지만 그러한 명백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유사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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