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디자인 교육이 주는 교훈-에스모드(Esmod)를 중심으로

목차

제 1장 서론

제 2장 프랑스의 디자인 교육
Ⅰ. 프랑스의 교육제도
Ⅱ. 프랑스의 디자인 교육제도

제 3장 에스모드의 디자인 교육
Ⅰ. 프랑스의 3대 패션스쿨
Ⅱ. 에스모드 개관
Ⅲ. 우리나라 에스모드

제 4장 우리 대학의 디자인 교육의 현실
Ⅰ. 우리 교육제도의 현실
Ⅱ. 우리 대학의 학사제도와 에스모드의 학사제도

제 5장 디자인 산업의 미래
Ⅰ. 21세기 디자인산업의 비전
Ⅱ.「디자인, 디지털 시대」를 맞는 우리의 모습

제 6장 결론

본문내용

우리나라의 국민 대부분은 미술 시간에 그림을 잘 그리면 미술 점수는 ‘A’라고 생각한다. 그림 잘 그리는 학생은 곧 미술 교과목을 잘한다고 말한다. 이런 고정관념은 초등학교·유치원 현장 교사들까지 갖고 있다. 그러나 미술 교과목을 여럿으로 분해하여 보면, 그리기+만들기 작업+입체물 제작+감상+디자인 성격의 꾸미기+붓글씨 등이 합쳐 ‘미술’이라는 과목이 구성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기 영역이 우수한 학생이 그저 상대적으로 미술 점수가 높다. 조각이나 공예 또는 디자인 감각이 우수한 학생은 ‘그리기’ 영역에 밀려 처져 버리는 경향이 있다. 미래의 위대한 디자이너가 어느 교사의 상식적 그리기 편애에 밀려 그냥 사장되고 마는 것이다. 세계는 문화 상품을 만드는 전쟁터와 같다. 제품은 곧바로 좋은 디자인을 요구한다. 굿디자인은 감각 훈련과 끊임없는 교육에서 나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 우리나라 디자인 교육은 그리기에 눌려 초등학교 시절부터 좌절된다. 세계 각국이 디자인 교육에 얼마만큼 신경을 쓰는가는 그 속 내용을 들춰봄으로써 즉시 알게 된다. 전체 미술 영역을 100으로 했을 때 디자인이 차지하는 각국의 비율(%)은 다음과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