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이해] 소나타구조의 교향곡 감상문

소개글

음악의이해 교양시간에 소나타구조의 교향곡 여러가지를 듣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
Ⅲ. 베토벤 교향곡 제3번 “영웅”
Ⅳ.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6번 “비창”
Ⅴ. 마치며

본문내용

Ⅳ.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6번 "비창"

1. 제1악장 : 나(b)단조, 4/4박자, 아주 느리게 그러나 지나치치 않게, 소나타 형식

이 교향곡의 시작은 끝과 마찬가지로 음울하다. 오케스트라의 최저음역에서 웅얼거리는 더블베이스에 이어, 제 1악장의 첫 번째 주제, 즉 세상 슬픔을 모두 진듯한 솔로바순의 외로운 탄식이 시작된다. 이로부터 전체 악장의 모습이 드러난다. 곧이어 활발한, 그러나 신경과민적인 첫 번째 주제가 등장한다. 당황한 영혼은 흥분하며 닥쳐올 갈등과 긴장을 느낀다. 갑자기 클라이맥스에 이르렀다가 이내 가라앉는다.
이어 위안의 제2주제가 시작된다. 사랑, 진실, 믿음, 좋은 일 등을 상징하는 이 주제는 차이코프스키가 만들어낸 멜로디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이다.
처음에는 바이올린과 첼로의 약음기로 불확실한 기쁨을 나타내다가, 점차 강렬해져서 현의 율동적인 주제와 목관(주로 플루트, 클라리넷, 바순)의 박력 있고 명료한 대화로 '활기'를 표현하다가 사라진다.
갑자기 아무런 예고 없이, 전 오케스트라가 열광하며 전개부를 터뜨린다. 차이코프스키는 이 부분보다 더 절망적이고 고통스러운 표현을 이전에는 쓴 적이 없다. 고조되는 격한 갈등 속에서 두려움, 고통, 분노, 결의 등이 차례로 눈앞에 펼쳐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