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박물관 석조 관세음보살입상 건계 정 가섭암터마애삼존불 동계고택 수승대 농산리 석조여래입상
- 최초 등록일
- 2024.02.25
- 최종 저작일
- 20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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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거창박물관 석조 관세음보살입상 건계 정 가섭암터마애삼존불 동계고택 수승대 농산리 석조여래입상"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산수화의 고장 거창의 문화 유산 답사
Ⅰ. 답사 개요
Ⅱ. 사대부들의 문화 유적
Ⅲ. 불교 문화 유적
2. 거창 양민 학살 사건
I. 발단.
II. 거창 양민 학살.
III. 사건의 마무리.
본문내용
◦ 수승대의 유래
- 거창 신씨인 신권(1501∼1573)이 거북 닮은 바위를 암구대라 이름 짓고 구연재와 요수정을 세움
* 신권은 자가 언중, 호가 요수로 일찍 벼슬길을 포기하고 은거
- 이황이 보낸 시에 의해 대의 이름이 수승대로 바뀜
< 이황의 시 >
搜勝名新換 수승으로 대 이름 새로 바꾸니,
逢春景益佳 봄 맞은 경치 더욱 아름다와라.
遠林花欲動 먼 숲 꽃망울은 터지려 하는데,
陰壑雪猶埋 그늘진 골짜기에 봄눈이 희끗희끗.
未遇搜尋眼 좋은 경치에 찾아온 님 만나지 못해,
惟增想像懷 가슴속에 회포만 쌓이는 구려.
他年一樽酒 다음 해엔 한 동이 술을 안고 가,
巨筆寫雲崖 큰 붓 잡아 구름 벼랑에 시를 쓰리라.
< 이황의 시에 대한 신권의 화답 >
林壑皆增采 숲 속의 골짜기 온갖 빛을 더해 가는데,
臺名肇錫佳 대의 이름 비로소 아름답게 지어 주셨네.
勝日樽前値 좋은날 맞아서 술 동이 앞에 두고,
愁雲筆底埋 구름 같은 수심 붓으로 묻읍시다.
深荷珍重敎 깊은 마음 귀한 가르침 보배로운데,
殊絶恨望懷 서로 떨어지니 절절한 그리움만 쌓입니다.
行塵遙莫追 속세에 흔들리며 가노라니 님을 쫓지 못하고,
獨倚老松崖 홀로 벼랑가 늙은 소나무에 기대 봅니다.
◦ 암구대
- 신권은 거북을 닮은 냇가의 바위를 암구대라 이름짓고 흐르는 물 을 막아 구연이라 부름.
참고 자료
답사여행 길잡이(한국문화 유산 답사회), 거창군지(거창군),거창 산골 여행(거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