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학] 커뮤니케이션의 횡포 - 서평

소개글

이냐시오 라모네의 '커뮤니케이션의 횡포'를 읽고 쓴 서평입니다. 언론학이나 신문방송학에 입문하는 학생들이 꼭 읽어볼만한 책이며, 본 보고서는 그 내용을 이해하고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과거 언론과 미디어는 일반 상업적 속성을 지닌 기업들과는 구별된 성스럽고 굳건한 존재로서 인식되어 왔다. 또한 그 속에서 일하는 미디어 종사자들(기자, 앵커, 엔지니어, 기획자 등등)은 선망의 대상으로, 그들만이 가진 독설과 철학으로 자신들의 성역을 지켜온 전사들로서 인식되어 왔다. 더욱이 세계화 현상은 인간의 행복과 안위에 기여하는 경제, 정치, 사회, 문화적 발달을 촉진 시켰다. 지구 반대편의 현상은 이미 우리 일상생활과 긴밀해 졌고 일상생활 속의 대화 주제로 변모하게 된 것이다. 이제 그 누구도 민주주의 사회에서 미디어의 필수 불가결한 기능을 부인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요즘의 텔레비전을 틀어보자. 왜 소외받은 계층에서 내지르는 부조리에 대한 목소리보다는 폭력, 강간, 보험금을 노린 살인, 친육 살인등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이 늘어가는가? 왜 ABC뉴스의 간판 프로그램인 시사 프로 나이트 라인이 없어지고, 테드 카플이 실업자로 내몰렸는가? 평소에 덜 중대한 내용을 선보인다하여 Trash TV 라고 까지 욕을 먹었던 폭스TV의 뉴스가 어째서 CNN의 시청자수를 능가하게 되었는가? 이유는 명백하다. 저널리즘은 이제 예전의 옷을 버린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