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문_영화 터미널(2004)
- 최초 등록일
- 2024.02.14
- 최종 저작일
- 20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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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절망을 이겨내는 인간의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희망과 의지
2. 정정당당함을 선택하는 정의로움
3. 장애물을 극복하는 도전과 노력
4. 타인과 연대에의 중요성
5.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 '희망'
본문내용
절망을 이겨내는 인간의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희망과 의지
영화 <터미널>(2004)는 '크라코지아'라는 가상의 국가의 국적을 가진 '빅토르 나보스키'가 어떠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뉴욕에 입국하려다 자국에서 일어난 쿠데타로 인해 무국적 상태가 되면서 공항의 환승터미널에서 머무르면서 일어난 일들을 그린 영화이다. 쿠데타로 인해 나보스키는 무국적 상태가 되었고, 이로 인해 뉴욕에 입국할 수도 없고 크라코지아로 돌아갈 수도 없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지게 된다. 쿠데타로 인해 크라코지아 지폐의 가치가 바닥에 떨어진 절망의 상황에서 첫날부터 지급받았던 식사권을 전부 잃어버리는 상황까지 다다랐다. 이러한 '무국적자' 상태인 나보스키가 공항에서 생활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관리자 프랭크 딕슨은 나보스키에게 근무 교대 시간을 알려주고, 뉴욕으로 나갈 수 있는 출입구를 알려준다. 그렇게만 된다면 나보스키가 불법 입국자가 되어 공항에서는 더는 그를 관리할 이유가 없어지고, 그와 관련된 문제는 이제 경찰 관할로 넘어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보스키는 불법 입국자가 되는 것을 택하지 않는다. 정식으로 입국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절망의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갖고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크래커에 토마토 케첩을 짜 먹는 것으로 겨우 연명하던 나보스키는 수화물 카트를 반납하면 얼마간의 돈이 수중에 떨어진다는 것을 발견한다. 이를 알게 된 후 공항 여기저기에 방치된 미반납 카트를 정리해 돈을 벌기 시작했고, 이 돈으로 공항 내 가게에서 햄버거를 사먹는다. 나보스키가 단순히 절망에 빠져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는 장면이 여기에서 등장하는데, 그는 '먹는 것'에만 돈을 쓰지 않는다. 책을 사서 크라코지아의 언어와 비교해 스스로 영어를 배운다.
참고 자료
송윤근. 시흥시, 사회적 고립ㆍ위기 1인 가구 지원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시민일보. (2023.12.14.). https://www.siminilbo.co.kr/news/newsview.php?ncode=1160260559143081
김지훈. “김치 그 이상”.. 공감과 연대, 행복을 담갔습니다. JIBS 뉴스. (2023.12.11.). http://www.jibs.co.kr/news/articles/articlesDetail/35847?feed=na
성예진. [Opinion] 나와 타인의 경계를 허물고 '우리'가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 - 뮤지컬 '컴프롬어웨이' [공연]. 아트인사이트. (2023.12.11.). https://www.artinsight.co.kr/news/view.php?no=67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