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vs 프로이트
- 최초 등록일
- 2024.02.11
- 최종 저작일
- 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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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루이스 vs 프로이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들어가면서
1부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1. 주인공 -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C.S. 루이스의 생애
2. 창조자 - 우주 너머에 지성적 존재가 있는가?
3. 양심 - 보편적 도덕률이 있는가?
4. 위대한 변화 - 실재에 이르는 길은 어느 것인가?
2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5. 행복 - 인생에서 가장 큰 기쁨의 근원은 무엇인가?
6. 성(性) - 쾌락의 추구가 우리의 유일한 목적인가?
7. 사랑 - 모든 사랑은 승화된 성인가?
8. 고통 - 고통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
9. 죽음 - 죽음이 우리의 유일한 운명인가?
마무리하며
본문내용
들어가면서
책을 읽으면서 몇 가지 흥미로운 부분이 있었다. 하나는 두 사람이 같은 시기에 생존해 있었다는 것이다. 출신과 문화적인 배경은 달랐지만 같은 시대의 흐름을 조금이나마 함께 겪었다는 사실이 재미있게 다가왔다. 다른 하나는 두 주인공의 공통분모와 명확한 차이점을 발견하는 일이었다. 서로 전혀 다른 분야를 공부하던 사람이었지만 모든 인간이 가지는 의문에 대해서는 피해갈 수 없었으며, 오히려 그 문제를 향해 정면으로 부딪히며 심각하게 고민하였던 삶의 흔적들이 깊이 다가오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유명한 문장과 이론만으로 건조하게 알았던 두 사람의 삶을 들여다보았던 것은 각각 한 인간으로서 대면하게 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1부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1. 주인공 -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C.S. 루이스의 생애
* 프로이트
프로이트의 삶은 상당부분 환경에 의한 결과임을 보게 되었다. 반 유대주의의 사회․문화적 배경 속에서의 몇몇 경험은 그로 하여금 무신론자로서 기독교를 강하게 비판하게 하였을 것이다. 유대인으로서 아버지가 받은 모욕, 대학에서의 무시 등은 기독교의 유신론으로 하여금 적대감을 갖기에 충분한 사건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게다가 신학을 비판했던 포이어바흐 또한 큰 영향을 주게 되었다. 유럽을 지배했던 세속주의와 반성지자주의자들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그의 무신론은 당연하게 여겨질 수 있다. 당시의 배경과 강렬했던 몇몇 경험은 그의 삶 전체를 무신론의 방향으로 이끌어 가기에 충분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