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찾는명시여행]김소월, 조정권, 고진하 시세계 분석 및 비평

소개글

경희대학교 교양 수업 홍용희 교수님의 나를찾는명시여행에서 <고요한 중심을 찾아서>라는 교재를 참조하여 제출했던 중간고사 대체 과제입니다.

김소월, 조정권, 고진하에 대한 비평문을 적은 내용입니다.

특히 김소월의 <초혼>, <진달래꽃>, 조정권의 <검은 먹으로 흰꽃을 그리다>, 고진하의 <거룩한 낭비>를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1. 김소월의 시 세계에서 '죽음까지 파고드는 사랑의 언어' 와 역설의 수사학에 대해 비평적으로 서술하시오.
2. 청빈과 고요의 언어의 특성을 기조로 하는 조정권,<검은 먹으로 흰꽃을 그리다>, 고진하 <거룩한 낭비> 에 대해 비평적으로 서술하시오.

본문내용

김소월은 인간사의 가장 보편적인 원형인 사랑, 죽음, 이별, 그리움의 정서를 다룬다. 홍용희, <고요한 중심을 찾아서>, 천년의 시작, 2018, 11쪽 참조
사람들이 그의 시를 분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그의 언어에 공감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이처럼 그의 시는 가장 친숙하고 낯익은 특성을 지녔기에 많은 독자로부터 깊은 미적 감응과 주술적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김소월은 교과서에 가장 먼저 시가 등재된 시인이며,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명시들을 다수 집필한 시인이다. 그만큼 그는 한국 문학사뿐만 아니라 한국문화 일반에 있어서 굉장히 대중적이며 중요한 존재이다.
김소월의 시 세계는 사랑하는 대상의 죽음과 대상을 그리워하는 정서가 주를 이룬다.
그의 시가 여기에서 그친다면 여타 시들과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참고 자료

오병량, <조정권 초기 시의 물질적 상상력 연구>, 석사논문, 2013 참조
홍용희, <고요한 중심을 찾아서>, 천년의 시작, 2018, 368쪽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