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2. 트로글로타이드인들의 왕권에 관한 견해
3. 국왕은 삶의 짐을 덜어줄 수 있는가
4. 노인의 트로글로다이트인들에 대한 평가
5. 결론
본문내용
과연 인간은 쾌락과 관능의 만족으로 행복을 느끼는지 혹은 덕행으로 행복을 느끼는지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정답을 내려 줄 수 없는 복잡한 문제이다. 인간은 덕성을 지키기 위해 태어났으며, 정의는 인간이 존재한다는 사실만큼이나 당연한 인간 고유의 특징일까 하는 문제도 역시 마찬가지 일 것이다. 트로글로다이트인들은 아마도 쾌락과 관능 즉, 본능의 끝과 덕성이라는 미덕의 극치까지 가본 이들인 것 같다.
애당초 ‘트로글로다이트’인들은 성격이 너무나 악독하고 사나워서 공평이나 정의라는 원칙이 존재하지 않았다. 혹독한 통치자 밑에서 그들은 왕을 죽이고 말았고, 얼마 후 합의로 선출된 족장들까지 견딜 수 없는 존재들로 간주되어 몰살하고 말았다. 자신들의 야생적인 본성을 그대로 들어내기 시작한 트로글로다이트인들은 서로의 잇속만 챙기기로 합의를 보았다. 그러나 그 폐단은 곧 곳곳에서 들어나기 시작했다. 이웃집 여자를 마음대로 취하고, 사건의 판결에는 할 일이 있다는 이유로 시시비비를 가리기를 꺼리고, 옆집의 땅을 탈취하고, 남이 굶어죽는 것과 무관하게 살았으며, 병을 고쳐준 의사에게까지도 감사한 마음을 표하지 않았다. 그러나 인정 있고, 정의를 알고, 덕성을 사랑한 2가구가 있어서 그들에 의해 영항을 받은 나머지 주민들도 서서히 변화된다. 그들은 개인의 이익은 항상 공익 안에 존재하며, 도덕은 희생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며, 도덕을 행하기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라 타인을 위한 정의가 곧 스스로를 위한 애덕(愛德)이라 여겼다. 이들의 감화로 도덕적인 원칙을 지치는 가구 수가 늘어났다. 종교로 본성의 흔적이 베인 흔적들을 완화시켜 나갔다. 그러나 트로글로다이트인들은 나날이 인구가 늘어나자 국왕을 선출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국왕으로 추대된 노인은 트로글로다이트인들이 도덕적 중압감에 못 이겨 왕을 선출하려한다며 탄식을 한다. 노인의 말처럼 과연 이들은 도덕을 지켜야 할 짐으로 생각했는지에 대해 아래에서 생각해 보도록 하겠다.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