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서는 미용과 관련된 정보가 보편화하면서 사람들은 자신에게 더 잘 어울리는 화장이나 헤어 스타일, 패션을 찾기 위한 노력을 점차 많이 하게 되었다. 개인이 가진 개성에 상관없이 유행하는 화장이나 패션을 따라 했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자신이 가진 신체적 특성을 파악하고 그게 어울리는 화장과 패션을 알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졌다. 이에 개인이 타고난 피부와 머리카락, 눈동자의 색을 의미하는 퍼스널 컬러에 관한 관심도 높아졌다. 자신의 퍼스널 컬러를 이해함으로써 더욱 긍정적인 이미지와 어울리는 개성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퍼스널 컬러는 모든 색이 노랑과 파랑의 두 극 사이에 든다는 괴테의 ‘색채 이론’에 근거하였는데, 그는 빛의 노란색, 어둠의 파란색으로 분류되는 양극화 이론을 성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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