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경건함은 무엇인가? 무엇이 올바름인가? 에 대한 물음과 해답으로 항해를 시작한다. 등장인물은 소크라테스이고 70세에 멜레토스에 의해 기소된 상태다, 에우티프론은 소크라테스보다 젊고 종교에 깨달음이 많은 남자로 추정된다. 대화장소는 바실레우스 아테네의 사법기관 관청 앞에서 일어난다.
먼저 에우튀프론이 묻는다. 소크라테스가 송사에 휘말린 이유에 대해 피토스 출신의 멜레토스 라는 사람이 자신을 고소하였는데, 머리가 뾰족하고 볼품없는 수염 메부리코를 가진 사람이라 폄하한다. 알지도 못하는 인간이 자신을 기소한 것이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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