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고사례분석을 통한 건축사의 책임과 윤리
- 최초 등록일
- 2023.12.27
- 최종 저작일
- 20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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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건축사고사례분석을 통한 건축사의 책임과 윤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건축공사 사고사례 분석
1) 광주광역시 학동 학산빌딩 붕괴사고
2)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3)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고
4) 광주광역시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
5) 동소문 한신한전아파트 붕괴사고
6) 그 외 해외사례 (미국 미시간주 flat plate 사무실 건축물 붕괴사고 / 미국 magic mart상가 지붕 붕괴사고)
2. 건축사의 법적책임(설계자, 감리자, 업무대행) - 건축법에 규정된 건축사의 법적책임 내용 정리
3. 건축사의 윤리 - 법에서 규정하는 건축사의 윤리조항 정리
4.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건축사의 역할
본문내용
사고개요 : 2021년 6월9일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위치한 학산빌딩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당시학동은 4구역 재개발을 위한 학산빌딩을 철거중에 있었는데 학동 664-3번지 일대 정비구역 내 126,433㎡ 대부분의 주택과 상가 건물은 철거를 마친상태였으며, 학산빌딩의 경우 막바지 철거 대상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전체 정비구역 철거 공정률은 90%를 넘긴 것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철거 업체에서는 원칙적으로 건물의 최상층부터 차례로 허물겠다는 해체 계획서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고, 중간층부터 허물어 버렸다. 해체공사의 기간을 단축하기 위하여 최상층이 아닌 중간층을 바로 허물어버렸다. 그로인해 학동에 위치한 학산빌딩은 그대로 붕괴하였다.
인명피해는 사망자3명 중상자 8명으로 큰 사고 임을 알 수 있다. 건축물이 도로면에 접하여있어 해체작업의 신중함에 더욱 기여를 해야하지만 오히려 계획서를 지키지않은 것, 건축물과 차도간의 거리는 3~4m에 불과하였고 버스정류장 이 바로 앞에있어서 피해가 더욱 큰 것으로 보인다. 송창영 광주대학교 교수님은 ‘다층건물을 철거할 때 ’탑다운 방식‘으로 작업을 하면 수직 하중을 늘 고민해야한다라고 말씀하셨다. 여기서 탑다운 방식이란 탑다운이란 가장 큰것부터 계획을 하고 뼈대를 만들어서 진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림 학상빌딩이 붕괴된 후 수습하는 사진이다 (출처 : 천지일보)
송창영 교수는 이번사고처럼 건물 뒤쪽에 흙더미를 쌓고 철거작업을 할 때는 수평 하중이 쏠릴 수 밖에 없다고 말씀하셨다. 구조안전이 선행 되어있지 않았고, 건물이 무너지는 방향이 앞쪽으로 쏠릴 위험이 높았고 전조현상(소음)이 있었는데도 인도만의 통행을 통제한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전체적으로 모든 전문가들은 여태까지 사고가 나지않은 것이 기적이라고 표현하였다. 시공사끼리 합을마쳐 재하도급을 통해 리베이트를 갈취하고, 건설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계획서를 무시하고 철거하였으며, 감리사는 감독도 하지않는 등 여러 가지의 일들이 쌓이게되면서 예방방법이 있었는데도 이모든 것이 제대로 이루어지지않아 안전관리에 허점이생긴것이라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