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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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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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라는 책은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인기를 얻었다. 한편으로는 너무 짧다고 느끼는 이도 있고, 또 다른 한편에서는 삶의 방향을 잡아주는 열쇠 같은 메시지를 발견했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여러 매체에서 꼭 읽어볼 만한 작품으로 꼽은 것도 무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영문판이든 번역판이든 거부감 없이 빠르게 읽을 수 있어, 바쁜 일상을 사는 현대인에게 적당하다고 본다. 회사 업무로 지칠 때나 어떤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이 책을 펼치는 사람도 있다. 작가인 스펜서 존슨이 전하고자 한 흐름은 별다른 장벽 없이 머릿속으로 들어온다. 출간된 지 오래되었음에도 아마존 비즈니스 부문 베스트셀러 자리를 꿰찼고, Economist나 Business Weekly 등에서도 새 시대에 꼭 짚어볼 가치가 있다고 언급했다는 점이 흥미롭다.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의 이야기는 네 인물이 미로 속에서 치즈를 찾아 헤매는 과정을 축으로 삼는다. 치즈는 각자에게 의미 있는 목표나 가치로 그려진다. 생계의 기반이 될 수도 있고, 마음을 채우는 무언가이기도 하다. 그들은 미로 안에서 치즈를 발견하고 한동안 풍요로운 상태를 만끽한다. 하지만 그 풍요가 영원할 것이라 믿는 순간 상황이 달라진다. 어느 날 치즈가 사라지고, 뒤늦게 당황한 인물과 재빨리 움직이는 인물이 갈린다. 이 작품 전체가 전하는 핵심 내용은 변화에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우리의 삶을 좌우한다는 점이다.
작중 인물 네 명 중에서 쥐 두 마리는 냄새 맡기를 잘하거나 빠르게 뛰어다닌다. 인간형 인물 둘은 생각할 줄 알지만, 때로는 그 생각이 오히려 행동을 방해하기도 한다. 헴과 허로 묘사된 인물은 처음 치즈가 사라졌을 때 꽤나 멍해진다. 새로운 시도를 할 생각도 못 하고 자기 자신이 처한 위기에만 집착한다. 반면 쥐 스니프와 스커리는 감각에 충실하다. 치즈의 이동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다른 곳을 찾아 발 빠르게 움직인다. 어찌 보면 아주 상징적인 대조다. 머리를 써서 극복하는 인간 캐릭터가 오히려 현실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에 반해 간단한 본능만 가진 쥐들은 상황 변화에 부드럽게 적응한다. 여기서 느껴지는 반전이 꽤 매력적이다.
이야기를 관통하는 치즈라는 소재가 눈에 띈다. 치즈는 즐거움일 수도 있고, 인생의 목표나 혹은 직장에서의 성취를 나타내기도 한다. 독자가 누구인지에 따라 그 의미를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 먹고사는 문제에 매달린 사람은 치즈를 금전적 안정으로 생각할 수 있다. 반대로 새로운 취미나 관계를 갈망하는 사람에겐 다른 의미일 수도 있다. 어쩌면 권력이나 지위 같은 상징적 가치일 수도 있겠다. 책의 속성이 짧은 편이라서, 치즈가 과연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한정짓지 않는다. 그래서 독자 각자의 경험을 대입해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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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득의 심리학 독후감 6페이지
- 연금술사 독후감 11페이지
- 위대한 개츠비 독후감 13페이지
- 미움받을 용기 독후감 13페이지
- 딥스 독후감 9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