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의 레퀴엠은 ‘영화 아마데우스’를 통하여 대중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곡이다. 필자가 소개할 <레퀴엠 D 단조(Requiem In D minor K. 626)>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가 1791년에 작곡한 레퀴엠으로 이때, 레퀴엠(Requiem)은 진혼곡으로 죽은 이의 넋을 달래는 곡을 말한다. 그러므로 죽은 자를 위한 미사이기 때문에 엄숙하고 예를 갖추는 곡이다. 모차르트는 이 곡을 작곡하던 도중에 사망하면서 곡이 미완성으로 남게 되며, ‘모차르트가 남긴 최후의 미완성 걸작’이라 불리기도 한다. 본 리포트에서는 모차르트의 마지막 작품이자 오늘날까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고 있는 <모차르트 레퀴엠>을 들고자 한다.
모차르트가 레퀴엠(Requiem)을 작곡했던 유럽 중세사회에는 가톨릭에서 지배하던 시대로, 삶만큼 ‘죽음’이란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음악뿐만 아니라 여러 예술 작품들이 종교의 영향력 아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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