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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등학교 3학년 여름방학 때, 여름방학을 맞이한 프로젝트 독서의 일환으로 강현식의 『누다심의 심리학 블로그』, 다고 아키라의 『심리학 콘서트』, 마테오 모테를리니의 『심리 상식 사전』, 박지영의 『유쾌한 심리학』, 스튜어트 서덜랜드의 『비합리성의 심리학』 총 5권의 심리학 책을 읽고 적은 소논문 형식의 도서감상문입니다.
고등학생이 소논문을 작성할 때 서식 등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개별 도서의 내용 또한 충실히 들어있으므로 각 독후감을 작성할 때에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정성을 담아서 작성했습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목차
Ⅰ. 여는 말
Ⅱ. 연구 과정
Ⅲ. 문헌 연구
1. 집단의 힘과 소수의 영향
2. 다수의 동조 (집단 압력)
3. 동조심을 일으키기 쉬운 사람의 유형
Ⅳ. 일상 적용
Ⅴ. 결론
Ⅵ. 참고 문헌
Ⅶ. 프로젝트 후기
본문내용
3. 동조심을 일으키기 쉬운 사람의 유형
이러한 동조심리에 관한 연구를 한 학자 중 ‘클러치 필드라’는 사람은 동조심을 일으키기 쉬운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경향을 분석해 보았다.
이 학자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동조심을 일으키기 쉬운 사람은 복종적이며 유순하고, 기호의 범위가 좁고 욕구를 지나치게 억제하며, 우유부단한데다가, 긴장을 하면 어쩔 줄 모르며, 어떤 일에 적응하기를 고통스럽게 생각하여 암시에 걸리기가 쉽고, 타인의 평판이나 평가에 민감하다고 한다.
한편 동조심을 일으키지 않고 독자적인 판단으로 행동하는 사람은 현실적으로 유능한 지도자급에 속해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한 타인과 교섭을 벌일 경우 항상 우위에 서 있으며, 설득력도 강해 남을 자신의 뜻에 따르도록 만든다고 한다. 그리고 사물을 확인하기 위해 남들에게 조언을 구하며, 능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현실에 임기응변적으로 잘 대응한다. 일반적으로 활동적, 정력적이며, 표현력도 뛰어나다. 또한 미적, 예술적 감각을 추구하고, 체면에 신경을 쓰지 않으며, 태도가 극히 자연스럽다는 것이다.
현대에 와서는 과거 유태인 배척이 매우 잘못되었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그러나 당시 대부분의 독일 사람들은 시류의 영향에 의해 히틀러의 정책이 옳다고 동조했던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동조하기 쉬운 사람만을 추궁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그 대극에 있는 ‘독자적인 판단에 의해 행동하는 사람’들의 경향이 히틀러의 정책에 영합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강현식, 「6. 집단의 심리학」, 『누다심의 심리학 블로그』살림, 2010
다고 아키라, 「4. 사회 안에 살고 있는 마음」, 『심리학 콘서트』, 스타북스, 2006
마테오 모테를리니, 「25. 집단사고」, 『심리 상식 사전』, 웅진지식하우스, 2009
박지영, 「군중행동」, 『유쾌한 심리학』, 파피에, 2009
스튜어트 서덜랜드, 「3. 순응」, 『비합리성의 심리학』, 교양인, 2009
EBS 방송, 3의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