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택시 안에서>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3.11.28
- 최종 저작일
- 2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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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극 <택시안에서>를 관람하고 소감을 작성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1. 줄거리
2. 인상 깊었던 점
3. 장점
4. 단점
5. 마무리
본문내용
<택시 안에서>는 2, 30대 남녀 커플의 고충과 사랑을 현실적으로 보여주고, 생각지 못한 감동과 반전으로 관객을 놀라게 해 호평받은 로맨틱코미디 연극이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하영과 소희 두 남녀가 일과 중 우연히 택시에 합승한다. 술에 취한 채 합승했던 소희는 택시 요금을 내지 않고 사라지는데, 이런 우연이 몇 차례 반복된다. 하영은 돈을 받기 위해 그녀를 따라가면서 점차 사랑에 빠지고, 둘은 연애를 시작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둘의 연애는 갈등이 깊어진다. 하영은 퇴근 후 게임 중일 때마다 연락이 되지 않고, 회사 일로 바빠 연애 초창기에 비해 소희를 잘 챙겨주지 못한다. 소희는 평소 술을 자주 마시고 춤을 추는 주사를 부려 하영의 걱정을 사지만 행동을 고치지 않고, 바쁜 하영이 예전처럼 자신을 봐주기를 강요한다. 갈등이 중첩되던 중 소희의 부모님께 인사드리는 날에 하영이 회식으로 약속을 깨는 사건이 발생한다. 소희는 화내거나 따지지 않고 조용하게 이별을 요구한다. 이별 후 소희는 회사도 그만두고 해외로 나가겠다고 말한다. 소희가 공항으로 향하는 날, 하영은 뒤늦게 소식을 듣고 소희를 붙잡기 위해 택시를 탄다.
공항까지 가는 동안 택시 운전사 민수는 하영의 사연을 들어주고, 지금까지의 연애담 회상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공항에 도착한 뒤 민수는 자신이 저승사자이며 하영이 택시를 타기 전 이미 죽었다고 알려준다. 택시를 잡기 위해 도로를 건너던 중 차에 치였던 것. 하영은 영혼만 택시에 탄 뒤, 연애담 회상을 가장한 주마등을 거쳐 저승으로 가는 입구에 서게 된 셈이다. 하영은 마지막 순간에 사랑하는 소희와 어린 시절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혼자 자신을 키운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린다. 저승사자는 하영을 저승의 입구로 들여보낸 뒤 문을 닫는다.
세월이 흐른 뒤 노인이 된 하영이 다시 택시에 탄다. 하영은 저승사자에게 저승의 입구가 아닌, 삶의 새로운 시작으로 보내줘서 고맙다고 인사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