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연 세미나 발제문 <한국사회에서 범속의 에로스가 천상의 에로스보다 합당하다>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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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향연』에서 천상과 범속의 사랑
3. 천상적 에로스의 한계와 문제점
4. 범속적 에로스의 합리적 논거
5. 맺음말

본문내용

사회변동으로 사람들의 가치관이 바뀌면서 과거에 경시되던 것들이 현대에 와서 주목 받기도하고, 반대로 중시되던 것들이 비판되기도 한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과거의 허점을 본보기 삼아 더 나은 선택으로 유도하는 것은 현재 사회를 보다 윤택하게 만들 것이다. 발제조는 『향연』에 등장하는 파우사니아스의 에로스론에 의거하여 ‘현재 한국 사회에서 천상과 범속의 에로스 가운데 보다 합당한 것은?’이라는 주제를 논의하고자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 들어서며 돈과 명예는 생존하는데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요소로 변모하였으며, 다양한 사랑이 존중받으며 사람들은 성에 개방적으로 변하였다. 이에 발제조는 현재 한국사회에서 범속의 에로스가 보다 합당하다는 입장에 서서 『향연』에 나오는 천상과 범속의 에로스론을 정리한 다음, 천상적 에로스론의 한계와 문제점을 검토한 후, 범속적 에로스론의 합리적 논거를 제시하며 논지를 마무리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