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서평_벤저민 하디의 퓨처셀프를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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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론에 따르면 오늘의 삶은 자신의 과거를 再 조합한 삶이다. 결정론은 우리 인류를 지배한 지배적 관점으로 자리매김하였지만 이 사상에는 심각한 한계와 부정적인 요소가 존재한다.

바로 인간이 겪는 수 없는 많은 문제들을 과거를 통해서만 설명하려는 것이다.
그러던 와중에 90년대에 긍정심리학을 연구하는 집단이 나타나면서 심리학의 핵심적인 신조에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한다.

그들은 과거와는 다른 질문을 던지며 무엇이 사람을 행복과 건강 그리고 성공으로 이끄는지 탐구하기 위해 색다른 유형의 실험을 진행했다. 발달된 과학 기술과 신경과학을 이용하여 연구자들은 사람들이 어떤 요인 때문에 현재의 모습에 이르렀는지 새로운 해석을 내 놓는다

결론적으로 한 사람의 과거가 그의 행동과 삶을 좌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인간은 미래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존재라는 것이다. 인간은 미래에 대해 무수한 시나리오를 상상할 수 있는 지구 유일의 종이며 여러가지 미래의 선택지 앞에서 고민하는 동물이라는 것이다.

그렇다 한 사람의 인생은 그 사람이 상상하고 목표로 하는 미래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우리는 정확히 인지해야 한다. 심리학에서는 인간의 이러한 독특한 능력을 전망(prospection)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우리가 어떤 일을 하든 그 행동은 미래의 예측을 동력을 삼는다는 것이다.

결국 인간의 모든 행동과 행위는 장기적 또는 단기적 목적에 의해 좌우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자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미래의 내가 현재로 시간 여행을 왔다고 상상해보자.

현재의 나는 해야 할 일은 미뤄둔 채 소파에 누워 핸드폰을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당장 사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에 생각 없이 돈을 쓰고, 다음 달의 나에게 결제를 미룬다.

자극적이고 간편한 정크 푸드를 즐겨 먹으며 건강은 생각하지 않는다. 어린 자녀와 눈을 맞추고 시간을 보내기보다 잔소리와 고성이 오가는 전쟁 같은 하루하루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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