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쉰의 독해로부터 나의 글쓰기에로
- 최초 등록일
- 2004.07.16
- 최종 저작일
- 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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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중국현대문학강독 - 나의 루쉰 읽기 1>
스물일곱에 쓴 글
<중국 현대 문학 강독 - 나의 루쉰 읽기 3>
墳 (무덤)
<중국 문학 강독 - 나의 루쉰 읽기 4>
페어플레이는 아직 이르다
<나의 루쉰 읽기 5>
‘페어플레이는 응당 천천히 행해져야 한다.’를 읽고
<중국 현대 문학 강독 - 기말 리포트 주제>
<중국 현대 문학 강독 - 번역>
복수 (其二)
<나의 루쉰 읽기 - 기말 리포트>
나의 루쉰 읽기 7
루쉰의 ‘느낌의 단편들’ (小雜感 ; 1927년 12월 17일 語絲 주간 제4권 제1기에 처음 발표)
도르프만의 글쓰기의 단편들
나가며
본문내용
루쉰은 나이 24세에 일본으로 건너가 센다이 의대에서 수학한다. 이런 저런 이유로 의학공부가 자신과 맞지 않음을 알고 27세 때 문예 잡지 <신생>의 발간을 위해 힘쓰다 실패의 쓰라린 고배를 마시고서는 일본 유학생들이 주관하던 월간 <하남>지에 발표한 글들이 바로 오늘 함께 이야기 나누고픈 ‘인간의 역사’, ‘과학사교편’, ‘문화편지론’, ‘마라시력설’이다. 본 잡문들은 루쉰의 이십대 시절의 독서 편력 ‘편력’이라고 하기에는 그 범위가 상당히 광범위하고 많은 영역을 포괄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1)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가 되는 것들이다. 루쉰은 중국인으로서 일본이라고 하는 현재 진행 내지는 이미 완성에 도달한 근대의 코드 안에서 경계에 걸쳐져 있는 자신의 삶을 인식함으로써 이러한 잡문들을 남기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보고자가 유심히 살펴보고 싶은 점은 ‘경계 속의 인간’ 루쉰이 바라보는 서구로 대변되는 세계의 모습이다. 1900년 스무살을 맞은 청년 루쉰과 같은 눈으로 루쉰이 세상을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보고 싶고 그 시절 서양 사상, 과학, 철학, 역사 서적(이하 고전들이라고 통칭)들에 대한 독서는 그의 세계 인식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가 하는 점을 함께 나누고 싶은 것이다.
참고 자료
- 다케우치 요시미 저, 서광덕 역 <루쉰> 문학과 지성사 2003.
- 아리엘 도르프만 저, 한기욱, 강미숙 역 <남을 향하며 북을 바라보다> 창비 2003.
- 루쉰 저, 취츄바이 묶음, 루쉰읽기모임 역 <페어플레이는 아직 이르다> 케이시 아카데미 2003
- 노신 저, 홍석표 역, <무덤(노신잡문집)> 선학사 2001
- http://home.freechal.com/chinaxiandaiwenxue/
중국 현대 문학 강독 당시 수업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