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백질
단백질은 아미노산이 펜티드 결합으로 연결된 복잡한 사슬구조의 고분자 물질이다. 아미노산은 탄소에 아미노기(-NH₂)와 카르복실기(-COOH)가 붙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연계에는 20여 종의 아미노산이 있는데, 이는 아미노산이 가지는 R기의 종류에 따라 구분된다. 이와 같이 연결된 아미노산들은 특이한 효소들의 작용으로 분리될 수 있는데 이때에는 하나의 아미노산이나 아미노산 몇 개가 연결된 형태의 짧은 폴리펩티드가 생성된다. 펩신(pepsin)과 같은 효소를 단백질에 처리하면 몇몇 아미노산을 연결하는 화학적 결합이 파괴되어 짧은 폴리펩티드들이 생성된다. 이와 같은 결과로 생성된 폴리펩티드들은 단백질의 원 구성물질을 결정하기 위해 분석될 수 있다[2].
단백질의 존재를 증명하는 데에는 발색반응을 이용한다. 이것은 단백질 분자에 포함된 반응기가 특수한 시약과 어울려 나타내는 반응이다[1]. 단백질 정량은 시료 내에 포함된 단백질의 양 또는 농도를 구하는 과정으로, 특히 효소의 활성 반응 역학을 연구하거나, 다양한 조건에서 대상 시료의 단백질 발현량을 비교할 때 필수적인 실험이다. 간단하게는 자외부 흡수법에서부터, 뷰렛 정량법, BCA 정량법, Lowry 정량법, Bradford 정량법...등이 있다[2].
2. 뷰렛반응
뷰렛 시약은 단백질과 폴리펩티드를 검출하기 위해 사용하는 시약이다. 뷰렛 시약은 원래 푸른색을 나타내나, 단백질과 반응하면 자주색을 나타내고 짧은 폴리펩티드와 반응하면 분홍색으로 변한다[1]. 뷰렛은 알칼리성 CuSO₄와 반응하여 보라색의 착화합물을 만든다. 두 개 이상의 펩티드 결합을 가진 화합물도 마찬가지로 유사한 착화합물을 만들며 단백질의 경우에는 청자색 또는 적자색을 나타낸다. 이 원리를 이용하면 단백질을 정량한다. 보통 이 방법으로는 약 1~10mg의 단백질을 정량할 수 있지만, 미량 뷰렛법은 약 0.25~2.0 mg까지 정량할 수 있는 감도를 가진다. 착화합물의 색은 1~2시간 동안은 안정하지만, 그 이상의 시간에서는 점점 색도가 증가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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