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체계를 이탈하지 않고, 프로이트의 이론을 확장하였다.
성격발달의 본능적 측면뿐만 아니라 심리사회적 측면을 강조하였다. 프로이트가 본능을 주로 강조한 반면, 에릭슨은 원초아(id)보다 자아(ego)를 더 강조하고 전체 성격의 형성에 문화, 사회, 역사의 영향을 인식하였다, 에릭슨은 성격 형성에 과거뿐 아니라 미래도 중요하다고 보았다.
에릭슨은 자아의 중요성을 강조한 자아심리학의 발달에 기여하였고 적응 대 부적응 방식의 위기를 통해 인간이 성숙한다고 강조하였다.
에릭슨은 심리사회적 발달에서 성숙은 점성적 원리에 따라 일어나며 발달의 각 단계에는 위기가 있다고 하였다. 자아는 적절하거나 부적절한 적응방법을 통합해야 하며 발달단계는 개인에게 기본덕목을 발달할 기회를 제공한다. 에릭슨은 심리사회적발달단계를 여덟 단계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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